안면윤곽(턱+광대) 수술 2주차입니다.

어제 병원가서 입안 실밥 제거했구요.

근데 왼쪽,오른쪽 양 턱 밑에 딱딱한 몽우리가 만져져요.

실밥 뽑아주는 간호사 언니한테

이건 왜그러는거냐고 물어보니까

임파선이 부은거라고 말씀하셨고,

오른쪽이 왼쪽에 비해 심각할정도로 많이 부었고

딱딱하고 만지면 아프고

딱딱한 정도는 뼈와 같은 느낌인데요.

일단 고주파 받으면 많이 가라앉는다고 하셔서

아픈데 꾹 참아가면서 고주파 받고

원장 선생님 만나서 다시 여쭤보니

어이없게-- 여긴 뼈죠^^ 이럼

내일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 찍어볼껀데요

앞 턱 쪽인데 삼각형으로 목까지 뼈가 붙었다는 소린데

그럼 수술하다가 턱에다가 뼈를 붙여넣은거임?

그 말 듣고 순간 너무 뻥져서 병원에서 나왔는데

갈수록 걱정이네요ㅜㅜ

임파선이 이렇게 뼈처럼 딱딱하게 붓나요ㅜㅜ?

정말 미치겠어요.

스트레스 받아서 잠도 안오구요.

안일한 병원 태도에 너무 화가나요.

만약 내일 엑스레이 찍었는데 뼈이면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ㅜㅜ

성예사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