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앞트임하고 코수술하고 얼굴에 지방주입을 했거든요~원래 앞트임과 코할라구 했는데 의사가 나의 큰문제는 얼굴에 살이 없는거라구 해서 트임하고 코만하면 효과가 없을꺼라구 해서 얼굴에 지방 주입을 하게됐어요~
적극 권하더라고요~그래서 볼이랑 귀족부위를 주입했는데요~
트임이나 코수술을 했는데 완전 문제 없는건 아니지만 그냥그럭저럭 된것 같은데 지방주입한것이 수술후 보름쯤까지는 볼록하니 보기좋게 예쁘더라고요~ 근데 그후에는 지방이 하루가 다르게 푹푹꺼지는 것을 느낄수 있더라고요~그래서 2달이 지난 지금은 수술전과 거의 같아요~아주 약간만 보완된정도로 무표정에서는 평면이구 웃을때 약간 볼이 불룩나오는 정도로..
근데 정말 가장 속상한건 의사의 태도에요~
수술전과 수술후 의 말들이 계속 달라지는 거에요~
수술전에는 지방대신 보형물을 넣는건 부작용이 심하다고 지방 주입을 권하더니 수술후에는 지방이 계속꺼지면 다시 지방을 넣을수도 있고 봐서 보형물을 넣어도 된다고 연옌들 마니하고 코수술이랑 마찬가지라 하고 수술전에는 다이어트해도 이미 자리잡은 지방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더니 수술후에는 다이어트하면 지방도 같이 빠진다고 하고
제가 거의 지방이 빠져버린것 같아서 며칠전에 다시 병원을 깟더니 또 나같은 경우는 엄청심하게 패인얼굴이라 원래는 보형물을 넣었어야했다고(미리 이렇게 얘기했으면 또 돈들지 않고 한번에 끝낼수 있도록 보형물 넣었을꺼에요) 그리고 내가 자기가 주입한 환자중에 가장 심하게 패인경우라고 하면서 가장 많이 지방을 주입했다고 하고 솔찍히 그건 오바에요~ 제가 볼살이 없긴했어도 완전 해골이었던 것인양 얘기하면서 현재의 모습이 많이 나아진 것처럼 넘기려하고있어요~
수술후 한달후에 갔을때는(그때는 어느정도 지방이 살아있었어요) 지방이 마니 살아있다고 자기가 의도했던 것보다 좀 덜불룩하지만 괜찮다고 그러더니 그러니깐 원래 수술의도는 불룩한 얼굴을 만드려고 한거잖아요~ 근데 며칠전에 갔을때 한다는 소리가 웃을때 불룩나오는게 어디냐고 더이상 볼록해지려고 하는건 욕심이라구 하더라고요~ 나보고 용됐다느니(자기가 했으니까 그렇게 말할수밖에) 간호사들도 오버하면서 너무 이뻐지셨네요 그러구~
그의사는 내 기억이 가물가물한 수술전 모습을 아주 깎아내려서 현재의 모습을 억지로 만족시키려고 하고있어요~지들이 그렇게 말하면 나도 그런가부다 그렇게 생각되도록~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너무 기분이 찝찝하고 속은 기분이 들어요~ 속상하기도하구 의사에 대한 신뢰감이 자꾸 떨어지고 왜 그때 지금 생각되는 말들을 말하지 못했을까하고 후회되고요~지금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전 그때 잠깐의 볼록했던 모습이 그리워서 거울보면 속상하고 의사가 너무 괴씸해요~내가 어른하고 안가고 혼자가서 그렇게 속여대는건가 이렇게말했다가 저렇게 말했다가 거짓말 짓거리면서 진짜 신뢰감 바닥났어요
그리고 의사의 말에 너무 현혹되지 마시길 바랄께요~
저 정말 속상한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