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0대 중반이고 어릴 때부터 눈밑지방이 심한 케이스였거든요.
특히 웃을 때 애교살 밑으로 지방이 심하게 잡혀서 ㅎㅁ로 상담 다녀왔는데요,
원장님은 많은 후기대로 무뚝뚝? 좀 무서운? 느낌이고 자기 자랑 좀 하시고? 자기 할 말만 하시는 스타일이었어요.
근데ㅠ_ㅠ 그래도 대부분 후기에서는 막 '나만 믿어라. 내가 다 해주겠다. 자신있다!' 이런 느낌이었다는데,
저는 딱 보자마자 '무표정은 확실히 잘 해주겠는데 웃는 얼굴은 원하는대로 나온다고 장담 못하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셨어요ㅠ
제가 눈 아래로 웃는 사람인데 나이에 비해 불룩한 지방 밑 주름이 깊다고? (사실 설명도 빙빙 돌려서 어렵게 해주심..)
수술하고나서 웃을때 이 눈밑 주름이 꺼져보이거나 심해보일까봐 걱정이라고.. 이건 수술로도 못 고친다고ㅠ_ㅠ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 하는게 나을거고, 나이먹어서 지방 밑 주름이 완전히 잡히기 전에 젊을 때 빨리 하는게 좋을거라네요..
전 제 눈이 지방도 많고(지방은 엄청 많다고는 하셨음ㅋㅋ) 전형적인 지방불둑유형이라 쉬울 줄 알았는데
이런 상담을 들으니 좀 멘붕이었어요ㅋㅋㅋㅋ 특히 ㅎㅁ원장님은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고 하셨는데,
저는 상담 내내 걱정되는 점만 듣고 나왔네요..
눈가 주름이 나이에 비해 많다고는 생각했지만 이정도일 줄이얔ㅋㅋ큐ㅠㅠㅠㅠㅠ
혹시 ㅎㅁ에서 눈밑지 상담하셨을때 원장님께서 걱정되는 점 이야기해주신 분 계신가요ㅋㅋㅋㅋ
상담 전에 이런 말을 해주신게 좋은 건지(양심적인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