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때 시골-_-;;에서 속눈썹이 자꾸 눈을 찔러서요
거기 선생님이 쌍거풀하면 된다 그래서 그냥 동네틱하게-_-;;; 했거든요.
근데 그게 쌍거풀 선이 하나로 안잡히고 영 부시시하게 나왔어요.
어쨌든 눈두덩이 말려서 눈을 찌르지는 않으니 -_-;;;
일단 공부부터 하고 대학 붙은 담에 서울 강남에서 재수술(이라고 할 수 있을까)를 했어요.
거기 선생님이 안검하수도 좀 있으니까 같이하자고 하셔서 같이 했는데 (당연히 절개법이죠...)
아무래도 한쪽은 아직도 선이 영 안나오는거예요.
그래서 다시 가서 상담해 봤는데 한쪽이 눈에 지방이 너무 없다고 지방을 좀 넣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성형수술에 대해서 잘 모르긴 하지만 눈에 지방을 빼면 몰라도 넣는단 소리도 못들어봤고 제가 눈이 움푹한 것도 아니고 가족이나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절대 눈에 지방이 부족할 타입은 아닌데 -_-;;; 전문가가 보면 많이 다른가요?
그렇게 어영부영하고 자격증준비랑 하다 보니까 수술한지 벌써 2년이 다되어가네요...
지금 가서 다시 상담해도 재수술 서비스 해주실지(가능하다면)
그리고 저 지방을 넣자는 말씸은...어떨지 ㅡㅡ;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