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여름에 부분절개로 명동에 있는 성형외과 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벌써 6년전이네요. 2군데 부분절개로 했는데 처음엔 많이 부었어요. 같이 한 동생은 별로 붓지않고 처음부터 예쁘더니 금방 풀려버려서 1년쯤 지나 그병원에서 재수술로 완절을 했는데 한쪽눈이 다른쪽눈의 확연한 2배가 되어 짝눈이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너무 많이 붓고 붓기도 오래 가더니 6개월쯤 지나니까 아주 자연스러우면서 예뻤습니다. 근데 붓기가 빠지기 시작하면서 수술한 라인 밑으로 쌍거풀 중간에 속쌍겹처럼 라인이 하나더 생기더라구요. 시간이 갈수록 점점 굵어 지고 임신땜에 20KG의 몸무게가 늘어나니 거의 만든 쌍거풀라인이 내려와서 생겨난 중간 라인과 겹쳐서는 쏘세지 두개가 되었습니다. 출산후 15KG의 몸무게가 빠져도 더 심해지기만 하더니 어느날은 아침에 일어나면 아예 만든 라인이 없어지고 중간 라인으로 내려와 있을때도 있어요. 완전꺼벙하지요.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손톱으로 찔러서 라인을 정리 하니 눈두덩이는 너덜너덜 한거 같기도 해요. 부득이 여름휴가에 맞춰서 재수술을 하려고 합니다. 재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여러곳이요. (비용도...)되도록이면 여기저기 많이 상담을 좀 받아보려구요. 참고로 제가 다니는 회사가 홍대근처인에 이근방에도 추천할만한 병원있으면 알려주세요. 가까운곳부터 시작해봐야지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