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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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외모정병땜에 진짜 힘들다...
고숩숩
작성 24.08.20 14:45:50 조회 1,524
지금 미자인데 외모정병땜에 넘 힘들어...고삼이라 공부해야하는데 하루종일 거울보고 내 외모가 어떤지 보느라 공부도 잘 안함...진짜 어쩔때 예뻐보이는 날에만 공부가 잘됨: 항상 아 얼굴 고치고 내가 만족할만큼 되면 공부도 뭐든 열심히 할텐데.. 이생각이고 지금은 걍 아무것도 하기싫고 안하고 ㄹㅇ로 살자하고싶음. 밖에 나갈때도 남들이 보고 평가할까봐 항상 모자에 마스크... 내 얼굴이 더 예뻤더라면 안이렇게 살았을텐데 이러고... 진짜 꿈이 아이돌 연예인 그쪽이라 이게 내 외모때문에 안되는거같고ㅠㅠㅠ 엄마는 코도 작고 얼굴도 작고 예쁜데 아빠가 못생기고 난 아빠를 닮아서 아빠 얼굴 볼때마다 화가남... 맨날 엄마한테 왜 아빠랑 결혼해서 애낳았냐고 태어날 딸은 생각 안해주냐고 그러고...ㅠㅠ넘 나쁘네...하 근데 진심으로 외모때문에 ㅈㄱㅅ. 학겨애들은 나 보고 이쁘다고 하는데 내눈에는 걍 진심으로 개빻았는데 뭐가 예쁘다는건지 코도 크고 길고 하관도 길고 얼굴살도 많고 눈은 꼬막눈에 안터져있는 노답눈이고...울학교에 더 예쁜애들 많은데 왜 나보고 그러는지 올려치기 ㅈㄴ심하다 이생각듬... 글고 얼굴 코 작고 하관짧은애들보면 부러워서 미쳐버릴거같음... 코긴건 어케 못하니까 .. 남친 만날때도 맨날 나 코 길어? 나 누구닮앗어? 이러면서 맨날 연예인들 외모얘기 다른사람 외모얘기만 하니까 남친이 그만좀 하라고 화내고... 가족들한테도 그러니까 욕먹고... 근데 진짜 내가 원하는 외모였다면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자신감 넘치게 마스크도 안쓰고 편하게 살았을텐데... 미자라서 부모님이 성형 싫어하시니까 하지도 못하고 집도 못살아서 성인되서 성형한다 해도 알바비 벌어놓고 해야할텐데... 그 돈 다 모으려면 또 얼마나 걸리고 얼굴도 내놓고 해야되고... 대학도 가야되고...최대한 어릴때 이쁘고싶은데..진짜 못생기게 태어나서 넘 힘들다 걍 ㅈ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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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 D2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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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1
N
[CODE : 6D2F7]
수능 며칠 안 남아서 그거 때문에 얼굴도 더 안 예뻐보이는 걸 수도 있어... 스트레스 너무 안 받았으면 좋겠다
24-08-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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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시루떡
N
[CODE : 6E826]
저번에도 본거 같은데…ㅠ 스스로에 대한 기준치가 높은거 아닐까
24-08-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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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루피
N
[CODE : 2D1A4]
마자 자존감 낮아지면 진짜 ㅜㅜ 한순간에 정병오고 넘 힘들어 지더라...
24-08-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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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히힝
N
[CODE : 70BCF]
자존감이 낮은거같아 최대한 어릴때 이쁘고싶다고 무리해서 이것저것 수술하지말고 나중에 진짜 후회할수도 있어ㅜㅜ
24-08-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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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N
[CODE : 2C0BC]
이거 진짜 헛소리다...... 그냥 네 자존감이 낮은건데 괜한 핑계대지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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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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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숩숩
작성자
N
[CODE : D2E76]
내 외모댐에 자존감이 낮아짐... 왜 성형하고 자존감 올라갔다 그런사람들 많잖아...
1
24-08-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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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N
[CODE : 46708]
[@고숩숩] 너보다 못생긴 애들도 너보다 훨씬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
외모로 극단적으로 떨어진 자존감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네 환상인거야
정말 외모 향상해서 자존감 오르는 애들은 평소에도 그럭저럭 잘 살던 애들이 주변에서 좋은 말도 해주니까 더 자존감 오르는 거지
예사 같은 경우엔 예뻐져도 불안해하고 남이랑 비교 계속 할걸
3
24-08-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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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1234
N
[CODE : 44A51]
이거 맞어 성형으로 외모 자존감 전혀 안올랔ㅋㅋ
성형으로 자존감 올리는거 자존감이아니라 그냥 모래성이야 남의 이쁘다 안이쁘다 라는 말에 휘둘리고 무너지는게 어떻게 자존감이야ㅋㅋ
진짜 자존감이란건 말이야 누가 너 못생겼다 라고 대놓고 말해도 니 눈깔이 삔거 아님 ㅋ? 혹은 어쩌라구요? 하고 노데미지 금새 잊어버리는 단단함이야
그리고 원래 사람의 매력은 얼굴이 아니라 총체적인 부분에서 나와 내가 썅 이걸 성형전에 알았으면 성형 안했을텐데 어후
내 친구도 얼굴이 특출나지 않은데 존나 당당한걸이라 인기 개쩔고 능력 개쩜 존나 빛나는 존재임
원래 사람은 자기가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 거기에 너무 집착하면 그걸 가지면 또 다른 집착 생겨
그 집착을 이루면 행복할거 같지만 그렇지 않아.. 행복은 지금 니가 마라탕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 잠만 자도 느끼는게 행복임..
가진걸 사랑하는게 인생 최고의 지혜야 기억해둬
얼굴 잘생기고 이쁜애들이 인생의 주인공같지? 그럼 연예인들이 왜 자살하고 우울증걸리고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앓겠니..
삶이란건 껍데기로 되는게 아니야 니 마음이 채워져야 나아가는게 가능한거지
얼굴이 1순위가 아닌 그런 세상이 있을까 싶겠지만
사실 세상 사람들 다들 그런 세상에서 살아 외모지상주의 심한거 같아도 사실 다들 외모에 크게 별 생각 없이 살고
얼굴이 밥먹여주는 사람은 성형으로 되는 얼굴이 아니고 세계 0.1퍼도 안돼 차은우도 노력을 하는데 무슨.. 그런 비현실적인 꿈 꿀 필요가 없다.
어떻게 생기든 취업하고 열심히 살면서 먹고 싶은거 먹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자아성취 하면서 사는거야
나도 옛날엔 얼빠에 잘생긴남자한테 환상갖고 매달려도 보고 외모강박 개심해서 염병천병 떨어봤지만
얼굴이 잘생겼다고 나랑 대화가 잘통하는것도 아니고 결혼할만큼 좋은 남자인것도 아니였어 오히려 얼굴값하는 똥차한테 데여도 봤고
지금 내 이상형은 푸근하고 마음 넓은 좋은 남자야
꾸미고 얼굴 이쁘고 잘생기게 만들어서 남들 시선 관심도 받아보고 칭찬도 받아봤지만
결국 그때뿐이야 자존감 없는 상태에서 타인에게 갈구하는 애정은
절대 채워지지 않는거야 그저 순간의 기분 좋음일뿐 밑빠진 독에 물붓기고 금새 공허해져.
오히려 타인의 눈을 신경쓰며 이리저리 휘둘리고 맘에들려하고 예민해지고 나답지 못한 내 자신에 매일매일 현타만 뒤지게오지
그러니깐 너도 얼굴에 대한 집착을 일찌감치 내려놓을 생각 하는게 좋아
애들이 니 얼굴 올려치기 해주는게 아니라 진짜 니가 그정도 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해주는거야
칭찬은 가식과 올려치기로 보고 비판과 비난은 현실로 인지하는 너의 꼬인 마음부터 풀어내
성형으로 자존감 얻으려고 성형하는건 성형 의도중에 제일 최악의 케이스야 진짜 인생 골로가는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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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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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1234
N
[CODE : 44A51]
[@무제1234] 글고 솔직히 행복은 나를 사랑하고 내가 하고싶은걸 하고 먹고싶은걸 먹고 나를 위해서 사는 것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그렇게되면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행복해져 인생은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거잖아?
타인의 시선과 애정에 너의 행복 맡길거야? 너 스스로 행복해지면 되지 생각해보면 어려운 일은 아냐 무의미한 집착을 내려놔봐
3
24-08-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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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1234
N
[CODE : 44A51]
[@무제1234] 글고 사실 이뻐지는건 메컵이랑 패션으로 다 됨 ..
나한테 맞는 헤어 나한테 맞는 컬러 나한테 맞는 스타일 딱 찾아서 입는순간 지려버리는거임 원래 그게 예로부터 정석이였다.
예로부터 멋쟁이 언니 오빠들은 다 그렇게 멋있어졌어
1
24-08-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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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N
[CODE : 6BB42]
[@무제1234] 예사 진짜 좋은 어른이네..
글쓴아 기분 상해하지말고 잘 새겨들어
먼저 경험해본 인생 선배로써 저기서 틀린말 하나도없다 나도 똑같이 동의해. 아직 실행에 옮기기 전에 이런 예사 만난걸 감사히생각해
1
24-08-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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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쓰
N
[CODE : 456BD]
[@고숩숩] 2번째 댓글 진짜 정독하고 어디 일기장에라도 받아적으면서 필사라도 해라.. 진짜 맞말이니까 ... 성형하고 남들이 예뻐졌다고 하는 칭찬듣고 올라간게 자존감이야?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말고... 아직 애기니까 그럴순 있어 근데... 이해는 한다
1
24-08-2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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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N
[CODE : 4EC17]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지마ㅜㅜ  괜히 안해도 되는것까지 수술했다가 더 안좋아질수도 있어
24-08-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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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N
[CODE : 41464]
넌 좀 심하다; 혹시 정신과 상담 받아볼 생각은 없어? 주변에 친구 가족들 다 잃기 전에..
24-08-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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욤뇸뇸뇸뇸
N
[CODE : D5021]
나중에 원없이 할 수 있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지금 해야할 일을 해
1
24-08-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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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링잉
N
[CODE : 89D36]
아공 힘들겠다ㅠㅠㅠ 나도 진짜 학업, 일상생활까지 다 포기하면서 거울 들여다보고 울고 상처 받고 주변 사람들 힘들게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성형하기 전으로 돌아가게만 해주면 내 전재산도 다 줄 것 같아
24-08-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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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루루
N
[CODE : 27868]
외모정병 온 상태로 성형하면 성형중독 직빵에 미감박살날 수 있음.. 성형에 쓸 돈으로 해외여행가면 뭔가 깨닫는게 있을지도
6
24-08-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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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N
[CODE : 41AC6]
[@삐루루] 인정 저 마인드로 성형하면 오히려 얼굴 망할 확률이 커
성형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콤플렉스만 조금 개선한다는 생각으로 해야 돼
1
24-08-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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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거로우쟈
N
[CODE : 687FA]
있잖아 동생아 인생선배로써 한마디 남기구 가자면..
외모는 돈으로 바꿀 수 있지만 시간은 수 백억을 줘도 과거로 절대 못돌려놔 지금 이 순간 외모 생각하느라 즐기지 못한 너의 청춘을 나중에 후회로 남기지 말구 너무 아깝잖아
죽어라 공부도 해보고 공부가 싫으면 학교 친구들이랑 죽어라 놀아도 보고 학생때 할 수 있는 많은걸 배워보고 경험해봐서
후회없는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좋겠어
외모 가꾸는 건 성인이 되어서도 충분히 바꿀 수 있으니..!
3
24-08-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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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1234
N
[CODE : 44A51]
[@기거로우쟈] 이거 ㄹㅇ이야 진짜 미친듯이 놀건 공부를하건 외모따위 신경쓰지말고 추억만들어 내가 고등학생떄로 돌아가면 난 진짜 미친년이 될거임
2
24-08-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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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예중독
N
[CODE : 41441]
이럴땐 운동으로 몸을 조져놔야 정신 건강해지는데
2
24-08-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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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슈빵
N
[CODE : 33B1E]
외모에 한번 크게 신경쓰이는 계기가 만들어지면 계속 그런 생각하게되더라ㅜㅠ 근데 아직 고등학생이고 아직 성장기 다보니까 성형 시술 안해도 얼마든지 바뀌고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해 일단 공부에 집중하고 대학교 가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지금 우선순위는 다른 곳에 두는 걸로 하자!
1
24-08-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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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수염차
N
[CODE : 2D2EF]
전 오히려 예뻐지니까 자존감 높아지던데ㅋ외모 신경쓰는 사람은 어떤 해결책이 없어요ㅋㅋ그냥 예뻐지니까 해결됨
1
24-08-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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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다잇대별명
N
[CODE : 53498]
재수하면 꾸미고 가꿀 시간 1년 더 늦어지는 거야 재수는 똑바로 할 수 있을 것 같아? 집이 부유한 편도 아니라면서 재수 뒷바라지 한다고 부모님 더 고생해... 지금은 정신 차리고 공부하고 20살 되자마자 알바 시작해서 성형하든지 하자
3
24-08-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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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다잇대별명
N
[CODE : 53498]
[@이미다잇대별명] 재수 시작하기 전에 성형 먼저 하겠다고 말 꺼내기도 쉽지 않을 걸 수능 개조지고 집안 분위기 처참하고 앞으로 재수하는 1년동안 최소 천에서 몇천 깨질 거 생각하면 죄송해서 말도 못 꺼내 내 경험담임 ㅇㅇ
24-08-2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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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냥
N
[CODE : 4EBB7]
계속 못생겼다 생각하면 그리 보이고 예쁘다 생각하면 그리 보이더라 마음 가짐의 차이인 것 같아 나도 자존감 낮았을 때가 있는데 마음 가짐의 차이더라구 우선 얼마 안 남은 수능 잘 보구!! 수능 다 보고 성형은 천천히 생각하자 넌 충분히 예뻐
1
24-08-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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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N
[CODE : 2EA29]
운동하구 다른 일에 집중해봐...! 이겨내자..!!
1
24-08-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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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N
[CODE : 8330F]
내 경험이긴 한데, 맨날 바쁘고 어디 일도 잘 안 풀리고 과제도 많고 공부도 해야 되고 등등 마음의 여유가 좁아지고 쫓기는 삶을 살면 그게 마음 좁아지게 만들고(힘든 순간에는 다른 사람한테 관심조차 못가질 정도로 힘든 나 밖에 안 보이니까) 그 마음의 힘듦을 이겨내기 위한 수단으로서 성형이 원인이 될 수 있어. 당연히 외모 중요하지. 외모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는 건 팩트야. 하지만, 외모가 진짜 뛰어나고 다른 요소 또한 다 괜찮아서 사람들 대우가 완전히 바뀔 정도가 아니면 외모로 얻은 그 약간의 효력이 얼마나 못 가는 거 같다는 게 나의 현실적인 생각이야. 차은우라고 나쁜짓하고 욕하면 사람들이 관대해질 것 같음? 요즘 세상에서 그런 거 통하지 않음. 사람들이 많이 똑똑해져서 차은우조차 말조심하는 시대지. 현실에서 누가 존잘이라고 성격 아예 안 봄? 다른 거 그냥 싹 다 재끼고 '잘생겨서 나랑 결혼해야겠다. 너를 어떻게 가만히 놔두냐. 내가 너한테 벤츠 한대 공짜로 줄께' 하면서 한바탕 춤을 추고 그래? 그건 아니잖아. 특히 나이 좀 있고 세상 잘 아는 사람들은 안 그럴 거야. 그냥 우선 연애 대상으로는 보겠지. 외모가 주는 이득은 분명히 있어. 그건 인정해야 돼. 하지만, 눈 좀 달라지고 코 좀 달라졌다고 사람들 대우가 확 달라지고 그런 건 한번도 못 봤다. 연예인급 되면 몰라도... 솔직히 그냥 보이는 순간적인 느낌으로 판단하지. 우리나라가 외모지상주의 심하고 외모평가 많이 하는데, 아직까지도 대부분은 외모에 별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 진짜 천지임. 학교를 가나, 교회를 가나, 직장을 가나... 어딜 가 봐라. 뭐가 그렇게 다들 잘생기고 예쁘더냐.... 다 그냥 자기 그릇에 만족하고 살지. 각자의 삶이 있는 거고. 일반인끼리 미추 따지는 건 내 경험 상 좀 의미없다고 생각해. 진짜 잘생기고 예쁘면 유튜버/인플루언서를 하던가, 그런 거 아니면 그냥 적당히 자기만족하고 사는 거지. 진짜 때려죽어도 나는 연예인 외모를 갖고 싶다, 이성에게 좋은 대접을 받으면서 자기 마음 가는대로 아주 편하게 살고 싶다?
그러면 성형에 돈 좀 잘 쓰는 게 맞고. 내 생각이긴 한데, 애매한 게 난 제일 위험하다고 생각해. 애매한 걸로 고민하는 시간에 뭐라도 하나 이뤄봐. 그래서 그걸 이루고 나서 마음이 편해지고 진정이 된 다음에 성형 생각해도 되지 않겠음? 잘 안 풀리던 일들도 풀리고 나에게 산적해 있던 문제가 정리되면 성형 생각도 덜 날 거야. 그래도 난다면 천천히 잘 알아보고 성형하는 거지. 진짜 나는 당장 이 부분 정말 콤플렉스이고 안 고치면 일상생활이 괴롭다? 그러면 빨리 한시라도 고쳐버려야지. 애매하게 저울질 하지 않길 바래
1
24-08-2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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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e65
N
[CODE : 17CBD]
이런건 스스로 경험해봐야 깨닳을듯.. 성형해서 자존감이 올라갈거같으면 그렇게 해보면됨
24-08-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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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사삼
N
[CODE : DB81A]
댓글 보니까 쓰니 되게 마음 상하겠다..
1
24-08-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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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애
N
[CODE : 44AE9]
나도가끔씩 그럴때있어,,셀카라도 좀 ㄱㅊ게 나오는날이면 괜찮은데 안꾸미고 생얼로 자꾸 다닐때 나도 그런생각 많이든다..퓨
24-08-2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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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sk5635
N
[CODE : 34A07]
성형하고 망한 사람으로써.. 성형하지마
24-08-2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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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밝게
N
[CODE : 52BF9]
아이궁 ㅜ.ㅠ 안 봐도 지금도 충분히 매력있고 예쁠 것 같네요
24-08-21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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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uma
N
[CODE : 483B8]
ㅠㅠ 나도 입시에 집중해야 하는데 맨날 어디 고칠까 생각만 해 입시 잘 끝내고 예뻐지자 우리
24-08-2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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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CODE : 467D8]
마음 아프네. 그 문제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예사가 고를 일이야. 정신과 먼저 가서 진지하게 외모강박적 사고체계 먼저 뜯어고치던지 (쉽지 않을거야 오랜 치료 필요한 부분이고), 알바로 미친듯이 돈모아 성형외과 먼저 가서 콤플렉스를 다 뜯어고치던지.

뭐가 맞다 틀리다 옳다 그르다 논할건 없다 생각하지만
하나 확실한건, 후자가 콤플렉스 해결에 도움이 될 수는 있더라도 그게 예사의 인생에서 탄탄한 자존감이 되긴 절대적으로 어려울거야. 그래서 성형을 하더라도 아마 앞으로 차근차근 외모강박을 치료해나갈 필요가 있어.

그리고 “난 왜 이러지” “왜 이렇게 외모 정병이 심하지” “외모 정병 때문에 죽고싶다” 절망하진 마 예사야. 점점 나이가 들다 보면 예사 스스로 자유를 갈망하게 될 거니까. 내가 왜 여기에 쓸데없이 한정된 시간, 시야를 스스로 옭아매여 살아야 하지?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조금씩 강박을 내려놓고 다른 기쁨들을 추구하면서 편안해져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 지금은 예사가 한창 외모가 전부같고 외모에 관심 많을 나이이고, 예사는 청소년기를 인스타와 함께 커온 세대잖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다만 너무 자책하거나 정병이라고 힘들어하기 보다는 뭐든 행동에 옮기길 바래. 남은 기간만이라도 미친듯이 공부에만 집중하거나, 공부 때려치고 당장 알바해서 성형자금을 모으거나, 부모님 상의해서 정신과상담 예약해보거나.

외모가 중요하다는 점과 특히 한국에서는 어딜 가든 보여지는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큰건 인정해. (한국보다 획일화된 미 추구가 덜한 문화권 체험해보는것도 큰 도움 되기 때문에 공부해서 어학연수나 유학도 진지하게 추천해…) 외모가 뛰어난 사람들은 언제나 쏟아져 나오고 지금도 예사가 알바해서 다 고치면 그들과 비슷해질 순 있어. 만족감은 조금 높아지겠지. 나도 외모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가치관인데, 외모가 전부라는 것엔 절대적으로 반대해. 외모는 결코 전부가 아니야.

30대까지만 살거 아니잖아. 언젠가 예사도 눈깜짝할 사이에 40대, 50대, 60대가 될텐데 외모만 바라보며 공부도 포기해버리고 외모에만 목매어 살다가 막을 수 없는 노화 때문에. 더이상 탄력있지도 젊지도않고 훨씬 더 어리고 젊고 이쁜 애들이 쏟아져나올때, 예사가 얼마나 허망하겠어? 지금의 예사에겐 “외모가 나한텐 전부야” 지만 외모가 전부가 아닌 세상을 체험해볼 기회를 한번 쟁취해봐. 더 나은 외모를 추구하는건 좋지만 지금의 예사보다 조금만 더 장기적이고 넓은 시야로 인생의 그래프를 조망하면 좋겠어.
1
24-08-2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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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ee
N
[CODE : 2A68A]
지금 외모 생각에 너무 매몰되어있어서 특히 그런 것 같아 난 내가 못생겨보일때 거울 최대한 안보는데 이게 진짜 나아 그리고 성형 커뮤니티는 입시 끝나고 들어와.. 여기서 글 보먄 볼수록 성형 생각밖에 안날거야ㅠ 외모도 중요한데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으니까 너무 집착 안하고 스트레스 안받았음 좋겠어 정말
24-08-21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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