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칠 수도 없는 부위라 마음을 바꾸고 받아들여야해
추한 외모로 살아야하는데
아는데도 그게 안받아들여져ㅜㅜ
정신과 다니고는 있는데 약효가 돌아도 힘드네
성예사+가아사+여우야+바비톡+강남언니+구글링+유튜브
등등등등
2년을 거의 은둔하며 손발품만 엄청 했어
시간 낭비지
남들 다 연애하고 취직 준비할때 난 외모에 빠져서 편의점도 못나가니까(마스크끼면 가능)
알바도 코로나 이후로 못하겠어...외모 때문에
내 콤플렉스?는 귀가 납작하게 퍼진 좌우로 넓은 두상이야
장군감 두상이지
물어보살 나오신 미나상님과 같아
난 심지어 말라서 가망도 없는데..
초중고때 외모로 심하게 놀림받고 차별받아서 무너진거같아
성인돼서는 대놓고는 안놀리지만 자신감을 가져! 외모가 다가 아니야 이런식으로 듣고=못생겼다 돌려말함
외모칭찬 돌아가며 하는데 내 차례에 싸해짐
모임이나 이런곳에서 투명인간이더라, 특히 남자들이 아예 말도 안걸고 말 걸어도 무시하고 틱틱대
심지어 과모임에서 초등학생때 나 외모로 엄청 갈구전 남자애를 만나서 ptsd 생기더라
밖에만 나가면 공황장애와서 나갈 수가 없어
솔직히 이건 누가 도와줄 수도 없잖아
난 어떻게 살아야해?
도태된 유전자는 자살해야하는걸까
요즘은 결론이 자살밖에 안나와.
얼굴크고 못생겨서 요즘이었으면 도태됐을텐데 꾸역꾸역 결혼한 엄마아빠가 원망스러워
못생겼는데 애를 왜 낳은거야?
결론은 찐따같이 피임못해서 생긴거래 시발
학폭당할때 부모 앞에서 우니까
못생긴게 왜 살기 힘들어? 너 남자에 미친ㄴ이야?? 개소리하지마 ㅂㅅ같은 년아
니가 그렇게 생각해서 그래 공부나 해 이럼
나도 사람들 사이에서 적당히 살고 싶은데 외모가 추해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내 부모는 사람들 사이에서 고립돼서 살아서 현실을 모르는걸까
진짜 살ㅇ충동들고 자살충동만 들어
날 이렇게 만든 큰 원인인데 방치하는게 역겨워
나같은건 낳음당한거지...하위 10프로 ㅂㅅ 유전자ㅜ
물론 남탓한다고 바뀌는건 없지만 도움 받을 곳도 없고 정신병에다 사회의 차가운 시선때문에 하루하루가 지옥이야
난 어떻게 살아야할까 부모가 성형할 돈도 안줄텐데
막노동이라도 뛰어야하나
당장 공황와서 숨쉬기도 버거운데..
다이어트 운동 꾸미기 공부 다 열심히 해도 결국 외모가 다더라
외모가 기본은 돼야 하더라
진짜 자살하야하나
그게 편할거같은데 억울해
여기꺼지 읽은 예사가 있다면 난 어딜 성형해야하고 어떻게 살아 나가야할까? 너무 괴로워
난 평생 친구 부모 연인 없는 외톨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