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혹시 가슴수술하고 남친 잘 만나고 있는 예사 있어? 나는 아직 없지만 만약에 생긴다면 말을 해야할텐데 그게 고민이야. 내가 a만 됐어도 안했을텐데 정말 아스팔트 였거든 22살인데 주니어 사이즈 입을 정도로…
이게 요즘 드는 생각이 처음에는 정말 이대로는 못살겠다 내 평생의 컴플렉스여서 나를 위해서 수술한건데 sns에서 하도 자연aa vs 수술d 하면 닥전이다, 수술슴은 슴으로 안친다 라는 의견이 99프로더라고. 그거 보고 또 자존감 내려감 ㅋㅋㅋ… 돈은 돈대로 들였는데 분명 수술했는데 행복하지가 않아. 수술한지는 6개월 다됨 ㅅㅂ 너무 현타와 나는 천만원을 가슴에 태우기는 싫어서 싼 보형물오 했어 멘토쪽으로. 애초에 내가 자산이 없어서 조금만 넣었는데도 내가 봐도 티는 나더라. 이건 각오하고 수술했는데도 그냥 눈물나네 ㅅㅂ 하
처음엔 나한테도 가슴이 생겨서 기뻤는데 요근래 ㅈㄴ현타와 돈을 써도 다 지랄이구나싶고
분명 남자들 위해서 수술한 것도 아닌데 미래 남친 생기면 막 상상간다고 해야하나? 너 수술이었어?… 이러면서 충격 받는 장면 하……………. 진짜 인생뭐지
근데 첨부터 가슴은 널 위해 한거 아냐? 쌩판 본적도 없는 남의 사람 시선을 뭐더러 신경써.
너가 만족하면 됐지. 그리고 자연aa 좋다는 애들도 막상 가슴큰 여자가 들이대면 콧구멍부터 벌렁거릴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지말라그래. 큰돈 들여서 힘들게 아픈 과정 다 지나고 이제 이쁘게 행복만 하면 되는데 왜 굳이 사서 슬프려그래 그러지말자!
그런거 적는 애들 다 여자 가슴 만져볼 일 없는 애들이니까 신경쓰지마...
내가 화장을 했는지 안했는지 이 핑크가 웜핑크인지 쿨핑크인지도 구분 못하는 애들이 가슴수술은 어떻게 알아보겠어?
성형은 자기만족이지 누가 돈보태준것도 아니고 지들 보기 좋으라고 한 것도 아니잖아~
보수적인 사람 아니면 좋아할 것 같아
예사가 걱정하는게 뭔지 알 것 같음 ㅜㅜ
나도 사실 내가 남자면 작은 자연 선택할 것 같긴하거든
타투한 것도 별로 안 좋게 보여서 나는 ㅜㅜㅜ
근데 이건 사람마다 다를 거고 더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거야 !! 자기 만족이 젤 우선이니 만족감 느끼면서 지내!!
저도 가슴했고 아예 티안나는 가슴은 아니예요 근데 그러고 나서 남자친구 여러명 만나봤는데 반응 ㅋㅋ 수술해도 무조건 큰 가슴이 훨씬 좋았습니다 일단 시각적인 게 전 훨씬 중요하다고 봐요 그리고 촉감? 이전에는 촉감이라고 만질 만한 것도 없었어섴ㅋㅋㅋㅋ 차라리 좀 가짜같아도 만질 면적이 있는 수술 후가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나도 가슴수술했어! 난 그저 가슴수술을 한 나일뿐이고 그게 싫은 남자는 내 삶과 맞지 않는 사람인거지 이해를 바라지도 않는다는게 내 생각이야 가슴수술해서 싫어? 그럼 나랑은 아닌거지 뭐 이런ㅋㅋㅋ 남친남편과 하루종일 맨몸으로 있는거 아니잖아 남이면 절대없는 일이고ㅋㅋㅋ 옷입고 볼때가 훨씬 많은대로 또 만족스런 부분도 많자나~ 내주변에도 슴수술하고 남자만나서 결혼 잘만하더라! 나도 잘 만나구이꾸! 인생이 바뀌니 자연스레 안하던 걱정스런 생각이드는걸 수도 있으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