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좀 짧은 복코였는데 복코 교정하면서 콧대도 세우고 싶어서 수술했거든? 근데 코 길이조정이랑 절골은 당연히 해야한다는 듯이 얘기해서 같이 했는데 . 코가 길어지고 복코 교정은 잘 안 된 거 같고 코가 이상해지니까 얼굴이 이상해 보여... 복코 교정이라도 잘 됐으면 이렇게 안 우울할 텐데 그냥 수술 하지 말걸 싶고 전이 그렇게 못생긴 얼굴은 아니였는데... 전에 가졌던 어려보이고 귀여웠던 매력이 다 사라진 거 같아 ..... 코끝 붓기는 최소 5개월은 참아보라는데 지금 3개월 지났는데도 모르겠어서 너무 불안하고 매일매일 병원에 따지고싶지만 그냥 내 주관이 확실하지 않은 채로 유명한 의사선생님이시니까 알아서 잘 해주시겠지 라고 생각했던 마음이 문제인 걸 알아서.. 아무것도 못 하고 힘들기만 하네...  살면서 중안부 축소 뭐 이런거 잘 찾아보지도 않았는데 지금 유튜브에 화장법 헤어스타일 막 찾아보는 중이야..
그냥 ... 새벽되니까 그런 유튜브 찾아보면서 힘들어 하는 내 모습이 현타와서 글 썼엉.. 돈 400들이고 정신병 더 심하게 걸린 썰이야 ..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