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한달동안 계속 고민하는데.. 삼일뒤에 수술인데 예약비 50만원날리더라도 취소할까 정말 고민이야
사실 겁이 너무 많아서 전에 예약했다가 아무것도 안넣고 코끝묶기만 했는데 오히려 코끝 더쳐졌어
좀 불만족스럽긴 했는데 4년 걍 살다가 요즘 소개팅하고 그러니까 외모 너무 신경쓰여서 뽐뿌가 와서 예약까지 했어.
부작용이 너무 걱정되는데 내 코에대한 불만족도 커서!
안한다고 마음먹으면 이 코로 사진찍고 사진찍거나 웃을때도 신경쓰이고ㅠㅠ
막상 한다고 생각하면 지금은 외모에대한 자신감 이정도지만 부작용 왔을때 인생자체가 피곤해지고 후회하게 될까봐 너무 무서워
조언해줄사람 있을까. 그래도 한번 해보는게 나쁘지 않다던가ㅎㅎ
그냥 이번만 참으면 곧 외모에 대한 이런건 금방 시들꺼라던가ㅎㅎ
예약한 대로 수술하면 실리콘넣고, 기증늑으로 콧대세우고, 비대칭이여서 콧볼 살짝 내리고 비순각 교정한다고 했어!
사진은 그냥 보정없는 내 코 현상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