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자가늑 채취해서 코수술 했는데
수술 직후부터 늑연골 부위가 뻐근하고 통증은 있었어.
그런데 수술 약 5일차 부터 채취부위가 슬슬
부어오르는거야ㅠ 움직일 때 삐끗삐끗하는 느낌도 들었고.
(근데 사실 연골을 떼어냈다고 뼈가 삐끗하는 건 말이 안되잖아?)
처음엔 부은 건가? 긴가민가 하더니 점점 더 부어올랐고
그러다 최고조로 부었을 때 쯤 병원 방문했더니
원장님은 그냥 단순 붓기같다고, 안에서 출혈이 있거나
하면 심각한 문제인데 그럼 피부에서부터 티가 났을거라며
기다려보자고 하더라고.. 근데 나는 당장 통증도 있고 해서
소염제 등등 약 처방받아 왔는데
블로그 인터넷 관련 사이트 등등 아무리 뒤져봐도
늑연골 채취 부위가 부었거나 문제된 사람은 본 적이 없는데.. 나같은 경험 한 예사 있어? 지금 너무 무섭고 불안해서
하루하루가 암울해 .. 이것도 부작용일까?
원장 말 믿고 약 먹으면서 기다려야 할지
정형외과나 다른 병원을 가보는게 좋을지 고민이야ㅠㅠ
제발 비슷한 사례 경험해본 사람 댓글좀 남겨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