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왜소한 무턱이라 성형외과 갈 때마다(턱 관련 아니엇음) 다 턱 필러를 언급하더라고 안 그래도 뚱해보이는 게 컴플렉스라 알아보고 필러로 유명한 데에서 얼마전에 턱 필러 맞았는데…

내가 넘 뾰족하고 티나는 게 싫어서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했거든 그리고 턱 긴 거 싫어해서 짧은 건 그대로였으면 한다(원래도 짧고 되게 작고 왜소함 예전에 전진 고민했을 때 한 원장님께서 이런 유형 중에서도 1,2등이라 하심 ㅜㅋㅋㅋㅋㅋ )라고 했거든 무튼 그랬더니 필러 놔주신 원장님이 일단 자연스럽게 했는데 더 넣고 싶냐고 물어보셨는데 필러 처음이라 감이 안 잡혀서 고민하니까 어차피 리터치 때 더 손 볼 수 있을 거라 하셔서 그러면 일단 아쉬우면 리터치 때 더 넣자 하고 집에 왔어

처음 집 와서 볼 땐 좀 덜 넣었나 싶긴 했는데 그래도 무턱에서 볼륨감이 살아나고 뚱해보이는 것도 개선되어서 좋아했는데 2일차인 오늘 보니까 이러네…

입을 완전히 다물었을때 원래 턱 라인보다 좀 위에가 볼록 튀어나와 있음. 기존의 턱라인이 아니라 턱 중간에 턱 끝이 생겨버려서 턱끝라인이 두개가 생긴..? 기존의 이중턱이 아닌부분이 이중턱처럼 보이게 됐어 요약하자면 턱라인이 원래 있어야하는데보다 위에 생겼어 입 다물고 대각선 위나 아래에서 보면 가운데로 뭉쳐서 큰 종기?마냥 나와보여..

이거 왜 이런걸까 내가 체부볼륨 부족한거랑, 원래 턱 모양 때문에 비대칭이 있을 수 있다는 식으로 시술 전에 원장님이 말씀해주셨긴 했는데 하 되게 유명한 데에서 비싸게 주고 했는데 너무 속상해

자연스럽게 하느라 너무 적게 넣어서 오히려 이렇게 된 건지 그냥 원장님 손기술 문제인지…사진에선 티가 좀 덜나긴 하는데 45도 대각선 위에서 보면 사진에 몇십배로 확 티나..

혹시 아는 예사들 제발 도와줘ㅜㅜ 리터치 받으면 개선될 수 있을까..?

미방은 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