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주시는 건지 못해주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뭔가 일부러 외면하시는 것 같아. 얘는 왜 이렇게 외모에 관심이 많지하고 얼버무리는 느낌. 내가 내 할 일 못하고 외모에 관심이라도 가지면 모를까 나 대학도 좋은데 다니고 학교 다니면서 전문직 시험도 붙었는데 내가 수술하고 싶다고 하면 아휴.. 또 그 얘기야? 이런식으로 반응하셔ㅠ 나는 솔직히 내 얼굴 너무 싫거든.. 진짜 넓고 넙데데하고 이목구비 뭐하나 멀쩡한게 없어서 그냥 눈코양악 싹 다 하고 싶은데 양악까지는 그렇다쳐도 눈코 설득부터 쉽지가 않으니까 갑갑하다. 혹시 나랑 비슷하게 부모님 반대가 심한 예사 있니ㅠ 나 나이도 26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