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그냥 개못생긴 코라
그누구한테도 코예쁘다 소리 못들어봤고
하다못해 엄마마저 어렸을때부터 나보고 맨날 코못생겼다 했을 정도임 진짜 심각하개 콤플렉스
근데 여기 게시글들 보니까 다 말리는 글이랑 부작용뿐이네... 난 이 코로는 죽어도 평생살기 싫은데 이정도로 끔찍하게 싫으면 하는 게 맞을라나
병원도 대충 다 알아봤는데 그냥 너무 내자신이 싫다
현타 씨게옴 후...
[@미나오] 진짜진짜 내 피셜인데 아이유는 코끝만. 연장술같은걸로 낮고 작은 애기코였는데 코끝을 앞으로 뺀거같음. 분홍신 전후로 달라보임. 지금 10몇년째 잘 유지중인거같음..
김채원은 코가 넙데데함이 사라짐. 넙덕함을 잡으려면 지지대 기둥 세우고 연골묶기는 한거같고, 콧대는 쉐딩같기도?(잘모르겠..ㅎ)
정말정말 스트레스면 해
나는 그건 아니었는데 어릴때부터 코 작아서
코 해준다 하시는 부모님 말에
아는 사람 있는 병원에서 했었어
1n년 지나니까 내 몸에서 코 보형물 수명 다했다
라는 신호를 보낸 건지 통증이 오더라고
부작용 쎄게 온건 아니지만 그 전에 해야겠다 싶어서 제거했어
일단 정말정말 하고싶고 안하면 안될 것 같으면 해야지
근데 결국에는 제거하거나 진피로 채우게 되는건 생각하고 해
코는 한번 하는 걸로 끝나지 않아ㅠ
어떤 선택을 하든 잘 되기를!!!! 화이팅해
나도 엄마한테 코에 대해 좋은소리 못들어서 코성형 엄청 희망하지만 여기만 오면 코성형 할 마음 뚝 떨어지긴하더라...ㅠ
근데 무슨 기분인지 알거같애 난 코보다 더 극한으로 스트레스인게 얼굴 지방이랑 땅콩형인데 그렇게 다들 말리는 얼지흡이랑 심부볼제거 다 찾아보고 예약까지 했거든ㅎ 엄청 스트레스면 해 어차피 안하면 죽을때까지 더더욱 스트레스일거같아서ㅠㅠ 하지만 선택의 책임은 예사가 다 안고가야하니 신중하게 선택했으면 좋겠다
코 못생긴 사람으로서 개공감 내 바람은 그냥 평범한 코 모양이라도 되고 싶다는거임 어렸을 때부터 친척들 만나는 어른들마다 코가 참 희한하게 생겼다, 못생겼다고 귀에 못박히도록 들어와서 너무 스트레스가 커ㅜ 돈도 없고 부작용 감당할 자신도 없어서 걍 살고 있긴한데 정말 내 오랜 숙원이다
아근데 개못생긴코<라는게 너 기준일수도있거든? 사진을 올려봐.. 그리고 본판불변의 법칙이라는게 원래 코가 어느정도 예쁜 사람이 코수술을 했을 때 모양내기가 더 쉽거든? 근데 코가 원체 확 못생기면 해봐야 별 차이도 없고 코만 딱딱해지고 그냥 코 큰사람 됨. 그니까 코가 못생긴 사람이 코를 수술해야되는것도 아닌거같음....ㅋㅋ근데 또 모태코가 예뻤던 사람은 큰 콤플렉스도 아니었고 괜히 불편함만 더해져서 수술코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짐. 그니까 답이없어...사실 다른부위도 또같고
여기는 솔직히 코수술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표현하는 경향이 있긴 함 받고나면 부작용 가능성, 불편함에 하루하루 노심초사 해야하는 수술인 것처럼 말하던데 실제로 해보면 그 정도는 전혀 아냐… 근데 모양 불만족 때문에 한 번으로 끝나기는 어렵다고들 하는 건 공감함 걍 높아만 져도 좋겠다~ 생각하다가 막상 높아지니까 몇 달 만족하고 나서 코 쳐지는 것도 신경쓰이고 비주도 더 내릴까 싶고 그러더라고… as 생각 중이긴 하지만 코수술 자체는 하길 잘했다 생각함 인상 진짜 많이 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