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부에 집중이 안됨 그냥 학교에서도 거울보면서 쌍테 오지게 붙이고있고 쉬는시간에도 화장실 칸에 들어가서 후면카메라 동영상으로 내 얼굴 관찰하고있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욕도 안 나 그냥 쌍수 다 풀린 눈만 ㅈㄴ 분석하면서 또 망하면 안 좋은 생각하명서 살자 시뮬레이션 ㅈㄴ 돌림
그리고 예쁜 애들 보면 열등감은 아니고 그냥 무력감?이 느껴짐 나도 쟤네같이 얼굴 좀 예쁘게 생겼으면 이런 얼굴같은거에 집착 안하고 공부 열심히하면서 학생의 본분 ㅋㅋ 다할텐데 이런 생각
그리고 나중에 할 시술 성형 지금부터 알아보는중 그냥 설레발 레전드로 치고 있다... 하 나아지질 않을 것 같아서 부모님께 너무 죄송함
중학생때부터 못생겼다는 소리를 존나게 들었더니 그냥 아 개힘들다 요즘 건들면 진짜 터져버릴것같음 그놈의 얼굴이 뭐라고
나도 그래서 학생때는 진짜 우울했는데.. 성인되고 알바 뼈빠지게 해서 모은 돈으로 원하는 부분 고치니까 그래도 좀 낫더라고ㅠ 완전 공감된다.. 나도 학생 때 외모 집착한다구 공부도 안되더라고 진짜ㅠㅠ 그냥 성인돼서 꼭 성형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악착같이 버텼던 거 같아 쓰니 마음을 알아서 꼭 버틸 수 잇다고 말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