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은 잘 모르고 요즘 여기 구경하는데 재미붙였는데 여러 게시물 보다가 느낀 게
'화려하다' '자려하다' '자연스럽다' 의 기준이 정말 제각각인 것 같아
자려하게 했다는 사람이랑 화려하게 했다는 사람이랑 코 모양이 별 차이가 없다던가
자연스럽게 잘 나와서 만족스럽다는데 내 눈에는 아무리 봐도 안 자연스러운 과한 뾰족턱이고...
그래도 '화려', '자연'은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데 '자려'가 제일 애매한 것 같아 보여ㅋㅋㅋㅋ
이렇게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면 의사는 자려하다고 생각한 모양이 나한텐 너무 화려할수도 있는건데 의사 고르기도 참 어렵겠다...
어디서 봤는데 성형후기같은거 많이볼수록 눈의 왜곡이 심해져서 화려하고 티나는 것도 자연스러운거라고 인식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가끔 어플후기보면 엄청 과한것들 있잖아 그게 그 사람들 눈엔 자연스러운 거라고 인식돼서 그런거래.... 마치 매운걸 많이 먹다보면 불닭이 안 맵다고 느끼는 거랑 같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