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예사하면서 부작용글, 망한 후기에 이어서 소송까지 가는 글 적지않게 본 것 같은데 나까지 참 슬퍼져..
솔직히 미용 성형 요즘은 남자도 많이하고 중년층 성형도 많다고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 여자들이 주요 소비층이고 그 중에서도 한창 외모 관심많은 20대 어린 친구들이 가장 많을거 아니야?
세상 물정도 아직은 다 모르고 사회적으로도 힘도 없고 돈도 없고 제일 약한 타겟층인데 문제 생겨서 병원이랑 싸우게 되어도 이길 확률 적고...가족이나 주변 지인들 도움 못받고 혼자 해결하다가 막히면 밖에 나오지도 못하구 이런 케이스 보면 피해자만 이렇게 고통받는 구조가 맞나 싶다.
차라리 남자애들같으면 또라이들 많아서 뭐 병원 엎든가 원장 칼빵놓는다던가 뉴스 나올 사건도 만들거 같은데 공격력 없는 여자들이라 더 병원측에서 만만히 보는거 같기도 하고...
안좋은 글 보면서 나도 이생각 저생각 많아진다. 뭐 이렇게 외모에 집착하고 인생까지 걸면서 성형하는 구조가 말이 되는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환경 분위기도 이해는 가지만 극단적으로 갈 수 밖에 없는건지ㅠㅠ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성형할 사람들은 준비 단단히 하고 좋은 결과만 생겼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