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필요하긴 한데 사는 데 지장 없다고 안 해도 살 수 있다 하셨는데 난 이게 평생의 콤플렉스거 스트레스라 교정으로도 안 됐었고.. 그래서 했는데 난 돈 내고 수술 하고 아프고 교정하고 이런 거 다 겪어도 하고 난 다음에 내 얼굴이 더 좋고 자신감도 생기고 밖에서 밥 먹을 때도 자신감 있게 먹고 그래서 정말 크게 스트레스 받는다면 해 난 정말 심각하게 스트레스였어서 했어
안 했을 때의 스트레스와 하고 난 다음의 힘듦 중 어떤 게 더 큰지에 따라 결정해바 나도 그랬는데 했으니까!
나도 교정 전에 양악전문 성형외과랑 대학병원 총 3곳을 가서 상담 했는데 모두 다 양악하지 말라고 교정하라고 했어. 그래서 현재는 교정만 한 상태인데 ㅋㅋ 관리를 못해서인지
어째서인지 결과적으론 썩 만족스럽진 않아 ㅋㅋ 그때 그냥 양악을 했어야 했나 싶지만 앞의 여러 병원에서 모두 말린거 보니 양악이 큰 수술이긴 하구나.. 뭔가 댓가가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
미용 목적으로 양악 고려 중인데 이런 글 보면 정말 고민되네.. 위험한 수술인거 충분히 알고 생사가 갈릴 수 있다는 것도 혹은 평생 후회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것도 아는데 평생 턱 때문에 사진 찍을 때마다 자괴감 들며 위축되어서 살아야하나 싶어서ㅠ...... 너무너무 갈등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