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난 첨부터 재수술까지 염두해뒀었어 ㅠㅋㅋ하도 다들 첫수에 만족하기 어렵다니까..
처음부터 1500만원정도 미리 모아뒀었고 작년에 첫수를 하고 맘에 안들면 올해 재수 하려고 했음
첫수 350~500사이 가격에 평가 괜찮은 병원
재수 ~800이내 사이 가격에 평가 괜찮은 병원 재수술 전문이고 자가늑 잘다룰것
이정도 정해두고 발품ㄱ 함
첫수 : 23년 5월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 병원에서 450주고 비중격으로만함
첨엔 원래 내가 심한 매부리코여서 만족했었는데 갈수록 비주가 휘는 느낌이라 확실히 모양 불만족이 보이더라고..
예전에 비해선 괜찮아지긴했는데 용코+휜코+코끝모양이 별로였음
기능적으론 큰 문제 없었고 모양이 불만족스러웠긴했어
재수 : 24년 올해 5월 다시 또 잘찾은 병원에서 740주고 자가늑+귀연골로 함
둘다 실리콘올렸었고 아마 둘다 절골한거같은데 잘 모르겠어 재수땐 안했을수도 있는듯
이번엔 상담을 더 자세하게 하려고 ppt도 준비해서 아이패드 들고가서 보여주고 그랬었음
이전 병원에서 했을때의 모양불만족 모두 개선되긴했어 다만 100% 맘에 든다면 그건 거짓말이고
내가 원래 안면비대칭이 심하고 비중격이 애초부터 많이 휜 상태여서 휜거를 다 잡진못했어
그래도 너무 맘에듦 난 다시는 코 안할거야 ㅠ
[@] 음 그건 아님ㅋㅋ 글에 자세히는 안썼지만 기능 부작용이 그당시엔 없었어 근데 무려 지금은 잘 안쓰는 L자 실리콘을 첫수에 넣었다는거를 모양 맘에 안드는김에 재수병원 상담가서 알고 난 후 모양개선+겸사겸사 실리콘 교체한거임 솔직히 당시에 부작용 없었으니 다행인건 맞는데 교체하니까 미묘하게 콧속에서 났던 냄새 싹 사라졌긴해 향후에 있을 기능부작용이 걱정되서 재수한 부분도 당연히 있어
[@성형갱생] 그게 사실 가장 좋지ㅠㅠ근데 많은 경우를 봤을때 수술한 코를 수술한 코가 한번에 맘에 들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해
눈은 그래도 정면에서 보는 비중이 크니까 평면적이고 미리 라인을 대충이라도 만들어볼수 있는데 코는 입체적인 부분을 다 고려해야하고 미리 뭐 찰흙을 붙이고 어쩌고 해서 내 실제 얼굴에 대볼수 있는 그런것도 없으니..ㅠ 막상 수술하고 부목뗀 모습을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움 난 이런 생각때문에 아예 2차 시도까지 포함해서 생각해본거야 ㅋㅋ 일단 1차에서 잘되면 좋겠지만 안되어도 대충 첫수에서 뭐가 맘에 안들고 그걸 재수에서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보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