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이거.. 뭐 하나 손대면 다른 곳이 균형 안 맞아보이거나 특히 코 한번 손댔다가 잘못되면 다른 곳들까지 다 못생겨보임.. 나는 좀 일이 바쁘면 이게 덜한 것 같기도 해! 의도적으로 바쁜 삶을 살고 거울을 덜 보면 낫더라! 물론 그래도 일년에 한번 정도 세게 정병 오긴 함ㅠ
나나 진짜 내얘기 같음 20대초반엔 미쳤는지 성괴느낌인 화려한 얼굴이 좋아서 6개월에 한번씩 성형하고 건들인데 또하고 재수하고 여기저기 하다보니 이쁘단 소리는 많이 들었어도 내가 내얼굴이 맘에 안들었음 코도 여러번 했는데도 코한거 맞냐는 소리 듣고 이러다보니 성형 1년 반 정도 쉬었었나... 작년에 갑자기 피노키오 코 하고싶어서 다 안된다는거 한병원에서 해준다해서 했다가 결과는 괴사 ㅎ 아직까지 힘들어하고 있지만 예전보단 마음이 나아졌어 엄청난 후회도 하고 .. 있는 그대로가 젤 이쁘더라 난 바보같이 겪고나서 느꼈고 이제라도 정신차렸어 진짜 성형은 무서운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