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굴이 긴 편이라 학창시절부터 짧은 얼굴에 대한 갈망이 있었어 근데 친구들로부터는 얼굴 길다 이런 이야긴 못 들었단 말이야 오히려 가족들이 언니는 나보고 땅콩형이다. 오이같다. 이런 말 내가 상처라는거 신경도 안 쓰고 말 하고 아빠는 내가 얼굴 길어서 싫다 이런 식으로 말 하닌까 너는 얼굴이 약간 길쭉하니 그게 매력이라고 하심 (위로로 하신 말인데 긴거 확인 당한거 같아서 기분 나빴음)+누가봐도 턱 크고 튀어나온 사람 보고 나 닮았다고 하셨어..ㅎ 가족들 중에 내가 외적으로 제일 별로인거 같아서 자존감 떨어지는데 이런 말 들으닌까 양악을 결심하게 됐어
성형카페같은데서 손품 팔고 막 찾아보고 병원도 어느정도 정하고 언제쯤 할 지 구상해뒀는데 어떤 게시물에 댓글로 누가 미용 약악 했다고 하면 정신병 있다 생각한다고 절대 비밀로 해야한다고 해서 너무 충격이고 양악에 대한 이미지가 이 정도로 안 좋나 싶었어 내 마지막 희망이 수술하면 컴플렉스 개선할 수 있다는 거 였는데 숨통이 막히는 기분이야..얼굴형 못난 것도 서러운데 이런 수모도 당해야 하는게 당연한걸까?
아니 난 근데 가족이 말해서 그게 쌓이고 쌓여서 컴플렉스가 된 케이스같아서 비추천이야. 전혀 문제 없는 부위 남친/가족이 가스라이팅한 경우에 수술해서 개후회하는 경우 많음. 나는 무난하고 단점 크게 없는 얼굴이엇는데 어렸을때부터 얼굴 길다.코 낮다 소리 엄청 많이 듣고 나는 양악 코수술 해야되나 보다 했었는데, 코만 했고 지금 엄청 후회해.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내몸 내가 할머니까지 책임지고 부작용 생기면 내가 다 겪는거야. 가족은 옆에서 같이 힘들순 있겠지만 먼저 죽을수도, 그냥 무시할수도 있는거고. 부작용은 내가. 내몸으로. 24시간. 평생. 겪는거야. 성형 망하면 취소 가능하냐? 그런게 어딨어 절대없고. 무조건 못돌아가. 컴플렉스라고 다 수술해야되는것도 아니고 시간 지나면 내가 그런생각 왜했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거임. 그리고 솔직히 아빠 말은 니가 좀 꼬아들은거임
[@용용이라우] 맞아 많은걸 고려해야지 하려 마음 먹었으면 부작용도 다 감수하고도 원한다는 거겠지 근데 가스라이팅은 아닌듯.. 객관적으로 보기 잘한다고 생각함 스스로 아빠 맣은 꼬아 들은 걸 수도 있겠다 근데 저 말만 하신건 아님.!. 그리고 부모님이랑 사이좋음 근데 외적인 부분 상처 안 받는다 생각하시는지 걍 다 말하심
요즘 시대는 성형수술은 자기만족이고~ 능력인시대라고 생각해 난. ( 무리한 할부와 대출X )
솔직히 난 체형은 건드렷어도 얼굴은 그냥그럭저럭 살았는데
여유되고 하니까 코건드려야징 좀 이게아쉬웡
( 필러이유도있고)
왜 하려고해!! 하는 사람있어 물론
근데 뭐라고 답해주길바라고 질문하는지 모르겠지만,
애시당초에 내가 그사람을 위해 수술대 눕는거아니잖아?
내돈내산 할거없어서 심심해서 고통셀프로 좀 받겠다는데,
자기만족으로 능력되서 아쉬운 2% 고치겠다는뎅
예시로 (반대로)
그럼 넌 연예인만큼 외모가 뛰어나지도않은데
왜 묭실다녕 왜 헬스다녕 왜 쇼핑행 왜 관리행 기타등등
끝도없어 ㅋㅋㅋ 사람의 의식주 중 잠자리와 먹는거외에는
다 사치비용이래 난 사실 성형도 그 틀안이라구 봥ㅎㅎ
그냥 다 자기만족인거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