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 살 빼고 있는데, 오히려 빼면 뺄수록 네모난 하관이 더 들어나서 고민이야 피부도 쳐지는 것 같고.. 인스타만 봐도 이쁘고 탱글탱글(?)한 미인들 많은데 다들 어떻게 관리하나 싶고 부러워.. 나도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닌데 지금까지 남자친구 한 번 안 생기고 역시 내 외모가 문제인가 싶어서 서럽다.. 예사들 못생긴 사람이 얼마나 노력하면(혹은 성형하면) 예뻐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외적인 부분 말고도 매력있는 사람이 되면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
시술 야금야금하면 진짜 없던 분위기가 생기더라 사각턱 보톡스부터 시작해서 필러같이 부자연스러운거 말고 리프팅 시술 위주로 한번 받아봐 헤어랑 스타일도 자기한테 잘맞는거 찾는게 성형만큼 중요한거같아 요즘은 스타일링 컨설팅도 많으니까 그런가 하면 얼굴이 막 예쁘진 않더라도 잘꾸미고 분위기가 예쁜 사람되더라!
일단 몸매만 좋아도 점수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그 다음은 이목구비가 중요한 듯 얼굴형 안 예뻐도 이목구비가 조화롭고 오밀조밀하면 예뻐보이더라! 내 경우는 하관이 크고 길어서 양악까지 생각하고 있긴 한데..ㅎㅎ 나도 못생겨서 지금까지 남친 한 번 못 사겨보고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과연 있을까 우울했었는데 지금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서 잘 사귀고 있어 나 농담 아니고 진짜 심해어 같이 생김 ㅎㅎ 근데도 외모 정병 못 고쳐서 결국 성형 결심하게 됐지만..주변에 보면 뚱뚱하거나 못생긴 사람들도 잘만 연애하고 결혼하잖아 남자들은 정말 결혼할 사람은 외면 말고 내면을 봐! 성격이 제일 중요한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 예사를 사랑해줄 사람도 분명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