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2주차 경과보러가는데 나 진짜 누가봐도 망했거든? 정면개선은 하나도 안되고 오히려 코가 정면에서 더 커졌고 비주는 썰린건지 더 짧아져서 더 복코같아졌고 옆모습은 또 엄청 올려놔서 옆모습만 성괴코임 친구들 보면 다 놀라고 왜했냐고하고 반응이 다들 암담해.. 가족은 물론이고… 요즘 맨날 거울보면서 울고 엄마아빠도 슬퍼하고 그래서 감정 주체가 안되거든 월요일에 의사 만나면 백퍼 울거같은데 나같은 사람 있니.. 병원이 너무너무 미워 상담 때 뭘해도 잘될코라고 해놓고 이렇게 망쳐놓다니 이미지가 완전 동남아 사람처럼 변했어 개강하면 학교 어떻게가지 6개월은 지나야 재수할 수 있는데 하… AS해달라고 울면서 빌어볼까
[@] 비주 썰린 것도 붓기 빠지면서 어느정돈 점점 내려와 붓기 짝짝이로 빠지기도 해서 첨엔 비주 휘어보이거나 콧구멍 좀 짝짝이일 수 있어도 웬만하면 대칭도 점점 맞춰짐 진짜 심각하게 짝짝이거나 휜거면 누가봐도 아 이건 붓기가 아니라 수술 진짜 망한거다 라는거 뽝 느껴져 혹시 이정도로 짝짝이라서 속상한거면 미안해
나는 병웡에 장문으로 카톡 3개남기고 지랄이란 지랄은 다했어 실장년 전화 받을때까지 테러하고 병원한테 전화해서 내가 원하는거 들어줄때까지 전화안끊었어 나도 평소에 이런성격 못되는데 막상 내말 무시하고 예민한 사람 취급하니까 눈돌아가서 저렇게함 나처럼 진상이 되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널 위해서 약해보이지말고 차라리 또라이 처럼 구는게 나아 미숙해보이게 행동하지말고 또박또박 잘 말해 꼭 !!! 나이 몇살이여 10대나 20대면 엄마나 친언니 있음 데리구가도 좋을듯 사정안되면 할말 잘 생각해서가 기죽지마 ㅡㅡ 진짜진짜 절대로 너가 기쥭을 필요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