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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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나 이거 외모정병이야? ㅠㅠㅠ
하아
작성 24.09.28 18:20:19 조회 1,258
고3이고 참고로 말하자면 수능 안 봄 공부해라 이런 얘기 ㄴㄴ

1. 아직도 학교에서 마스크 쓰고 다님
2. 자주 후면카메라로 내 얼굴 찍고 하나하나 분석함
3. 성인 되면 할 성형 메모장에 싹 다 적어놓음
4. 남들이 내 얼굴 보고 뭐라고 생각할지 스스로 상상함
5. 마스크 벗는 거 진짜 극도로 싫어함
그래도 발전해서 5월부터 다니던 학원에서는 벗고 다님 (학원이랑 학교랑 ㅈㄴ 멀음)
6. 근데 5번처럼 다니다가 학원에 우리 학교 애 있어서 내 얼굴 보고 비웃는 악몽 몇번 꿈
7. 인모드 같은 피부과 시술 이미 몇 번 받아봄
+ 8. 마스크 못 벗겠어서 고1 때부터 급식 계속 안 먹는 중

언제부터 시작된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 심각한건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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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태로 성형하면 더 외모에 집착하게될거같아 어떤이유에서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필요한거는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고 아껴주는게 먼저 인거 같아 그 이후에 성형을 하던 뭘해도 한결 나을거 같구
3
24-09-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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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완전 심각해
성형 만능 아니다
왜 길거리에 존예들이 적은지 생각해봐
성형하면 무조건 예뻐지는 거 아냐
돌팔이 의사도 너무 많고,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망가져서 안하느니만 못한 얼굴 되기도 해
성형하기로 한다면 꼭 여기나 네이버 가아사 가입해서 물어보고 해
그리고 자연스러운 것도 아름다움이다
어릴 땐 예쁜 것도 예쁜 줄 모르기도 해
무조건 눈 찢고 코 높인다고 예쁜 게 아냐
1
24-09-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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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의 외모를 지녔는지 모르겠지만 정황상 주변에서는 예사한테 아무런 관심도 없는데 혼자서 그러는 것 같아. 말하는 것만 봐도 나중에 성형을 한 들 크게 뭔가 달라질 것처럼 보이지는 않네.
24-09-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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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말하면 예쁘다는 얘기는 자주 들어,,, 근데 그런 얘기를 들을수록 이상하게 더 외모에 집착하게 돼ㅠ
24-09-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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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좀 심한거같긴해
근데 생각보다 사람들 타인의 얼굴에 신경 잘 안쓰고 ㅠㅠ 자꾸 들여다보면 내 단점이 엄청 크게 느껴져!! ㅠㅠ 지금 그런 상태인듯 억지로라도 후면으로 사진 찍는거 참고 하지 말아봐바!! 마스크는 천천히 벗는 연습 해보구... 먼가 나 어릴때랑 좀 비슷해서 맘아프다..
1
24-09-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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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쌍수해] 글고 이런 마음으로 성형해봣자 매일매일 부작용일까 들여다보게 돼서 정병 더 심해짐 ㅠㅠㅠ........ 건강한 마음을 먼저 가져봐!!
1
24-09-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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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는 때라고 생각해서 정병이라고 표현하는건 좀 가혹하다고 생각해. 미디어에 매일 외모가 훌륭한 사람 찬양글이 올라오고, 자기 자신은 그런 찬양이나 칭찬을 거의 못 들어봤고 외모 덕분에 사랑받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면 외모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중고생~20대초중반 정도에는 그게 전부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게 무리가 아니야. 나는 이제 20대 후반이고, 10년 전에는 거울 보면서 성형 생각 진짜 많이 하고 성형한 내 얼굴 포토샵 해보거나 그림으로 그려서 어느정도까지가 내 외모의 한계일까 같은 생각 많이 했었어. 지금은 그 시기에 눈코 정도 하고 시간 많이 지났고, 성형을 해보면 장점도 크고 단점도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제어가 되더라고..? 허허 자기 외모에 만족을 하고 살면 제일 좋은데, 스스로 못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정병이라고 안좋게 보일 정도 까지는 없다고 봐.
1
24-09-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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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 너무 마음에 와닿는 글이야... 고마워ㅠ
1
24-09-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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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0대 초반까지 그랬는데 난 그때도 알고 있었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외모정병 정말 심각했다고 생각해...난 그때 돈 없어서 성형 안 한 게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해 이제 첫 코수술 앞두고 있지만 만약 그 시절에 내가 성형했으면 정말 외모정병 맥스 찍고 뭔 일 났을 것 같더라
1
24-09-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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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히] 정말 그럴까... ㅠㅠ 나 스무살 되자마자 코 성형하려고 했는데...
24-09-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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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학생때 그랬어
지금성인돼서 기본적인 성형 다 돌려도 더 고칠데를 찾고있어
난 이건 평생 못고칠것같아서 계속 숨기면서 살아야될듯 ㅠ
난 중딩때 거울보고 운적도 있어
24-09-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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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네너] 나도 거울 보고 운 적 ㅁㅏㄴㅎ아... ㅎㅎ 며칭전에도 그런듯
24-09-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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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정돈 아닌데 그래도 심한편이긴 한듯 ㅜㅜ
24-09-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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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인줄… 나도 딱 너 나이때 그랬어
근데 성형으로 싹 다 뜯어고치니깐 없어졌어
대신 부작용… 생각지도 못했던 일상불편함 같은건 많아졌고
성형은 시작하면 안돼 끝이 없거든
24-09-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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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ㅠ 싹 뜯어고치고 싶진 않고 코랑 인축 정도만 생각하거 있는데... 계속 욕심이 나게 되겠지 아무래도...?
24-09-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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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성인인데도 그럼
근데 이건 마음가짐을 안 뜯어고치면
나처럼 성인 돼서도 똑같이 정병옴

나는 성형 하고 부작용 오고 , 성형해도 이거 밖에 안 된다는거에 현타오고 또 정병옴 .. 성형은 안 하는게 남
돌아간다면 안 할거임

인스타에 존예들
현실에서 아무리 번화가 가도 본 적 있어?
있어도 손에 꼽을걸
어느정도 예쁘단 소리 듣고 살면 성형하지마
존예도 못 되는데 성형인이라는 소리 듣고 살기 싫으면
24-09-2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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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니지만 학교 다녔을 때 생각나네 나도 그랬었거든 ㅠ 한 번 집착하게 되면 생각을 떨쳐내기 쉽지 않은 거 같아 그래도 자기 외모에 자신감을 더 가지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24-09-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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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인모드 하면 안될거같아...
24-09-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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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혁명] 헉 그러려나... 두번 정도 받아봤는데 그만 받아야겠다
24-09-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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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젤 슬픈사실은 본인도 존예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학교든 학원이든 길거리에서든 본인보다 이쁜사람 보면 자존감 낮아지고 혼자 위축될거같은 느낌이듦 나도 어렸을땐 그랬었음 예사도 빨리 고쳐길
24-09-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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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는 말 들을수록 외모에 더 집착하게 되는거ㄹㅇ……
내가 그랬는데 진짜 이게 사람을 좀먹어.. 뭔가 내 외모에 대해 칭찬을 받을수록 주변인들에게 올려놨던 기대치? 가 너무 너무너무 신경쓰이고 쌩얼로 절대 못나가는 이런 강박같은게 너무 심해지고 나도 이걸 너무 잘 알고있지만 고칠수가 없었음… 이런 외모강박이 나는 살짝 완벽주의에서 온것 같기도 해 남한테 항상 완벽한, 통제한 모습만 보이고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심지어 찐친한테도 쌩얼 보여주고싶지 않음…
나는 그래서 최소한의 화장만 하는식으로 화장단계를 줄이면서 천천히 고치고 있어.. 예사가 외모강박에 너무 힘들어 하지 않기를 바라ㅏ요즘에는 뭐 연예인 될 것도 아닌데 평생 관리해야하는 재수술도 흔한 큰 수술을 몇백몇천 들여서 할 필요 없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더라고!!
24-09-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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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ㅏㅏ맞아 그냥 내 얼굴에 대한 평가 자체를 안 듣고 싶기도 하고 모르겠어 나도 내 마음을 ㅋㅋㅋㅋㅜㅠㅠ 나도 쌩얼 절대 못 까... 고마워ㅠ
24-09-2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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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2인데 나랑 똑같다 울고싶어 너무
24-09-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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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힘내자 .. 학교에서 마스크 쓰고 다니는 거 너무 힘들지 않니 나 급식도 안 먹어 ㅎㅎㅠ
24-09-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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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땐 수술보단 시술을 해보세용 저도 보톡스 필러로 기분 전환 좀 하다가 돈 모아서 23살 쯤에 몇 개월 드러누워있으려고요
24-09-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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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술도 생각하고 잇어요! 지금 교정 중이라 끝나면 턱 필러 맞아보려구요
24-09-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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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맞음 지금은 신경끄고 성인되서 생각하자
24-09-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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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지말고 성인될때까지 잘 기다려보자
24-09-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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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가져보자 ㅠㅠㅠ
24-09-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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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인모드 너무 빨리 시작한듯
24-09-2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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