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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나는 평생 외모강박 못버리고 살거같아
쥬르르
작성 24.04.19 14:09:37 조회 16,964
외모강박이 중학교때부터 심했었는데 이유가
1.남자애들이 예쁜 애들이랑 비교
2.지나가다가 ㅈㄴ 못생겼네 소리 몇 번 들음
이 제일 컸던 거 같음

그러고 성인되어서 쌍수하고 필러하니깐 남친도 사귀고 이쁘다는 말도 듣게됨..
그 사랑받음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음

무리에서 내가 제일 이뻤으면 좋겠음

회사에서도 제일 이쁘다는 소리 듣고 살아도 절대 만족못하고 못생긴 날은 울고 일하면서도 계속 미니거울만 쳐다봄

이것때매 정신과가서 약도 먹었는데 낫기는 커녕 안면윤곽까지 함 ㅋㅋㅋ

나는 못생긴 나를 사랑해줄 수 없고 예쁜 나만 취하고 있음
할머니 되어서도 이럴까봐 무서움..

좀 고치고 싶은데 남자들이랑 조금이라도 얘기하면 항상 나오는게 '예쁜여자'얘기여서 더 그러는거같음..

심지어 애인도 지나가다가 예쁜여자 있으면 쳐다보고 존나 이쁘다고 함 (근데 이건 연예인한테 하는 거랑 똑같대서 할말없음 나도 잘생긴 연예인 좋아하니깐..) 다만 그 말 들으면 내 얼굴이랑 그 사람 얼굴이랑 비교하고 성형어플들어가고 울고.. 심각한거같음..

다들 강박 고쳐지니..? 여기라도 한풀이해봐 다들 이해못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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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너무 내얘기같아서 공감되네 나도 내가 제일 예쁘고싶고 더 예쁜애들 심지어 자연으로 예쁜애들보면 질투나
24-04-20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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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4-04-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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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글읽는데 너무 공감된다
24-04-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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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좀 차리자!!! 그런 자존감 하락시키는 남친도 손절이 좋을 듯. 굳이 여친 옆에 있는데 모르는 여자보고 이쁘네 뭐네 하는 남친도 제정신 아니고 의도를 모르겠네
그리고 예사가 아무리 외모 강박 가져봐야 달라지는 거 없고 자존감 높이는 게 최우선 같아
24-04-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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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모르겠는데 남친은 저거 고쳐야 될듯..
24-04-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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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성형을  남친하나때메 굳이..
24-04-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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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 같아서 공감된다..
24-04-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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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끌어올려!!!!!!!!!! 나만이 날 사랑할수있어
24-04-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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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끌어올려^^^^~^~
24-04-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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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돼 적당히만ㅜㅜㅜ
24-04-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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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을순 없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
24-04-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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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인상 순해지고 싶어서 눈성형할려고. 밤에 집앞에서 같은 빌라에 사는 자매분들이 나보고 도망가서 상처 ㅈㄴ받아서 할려고. 군대에선 빡빡이로 들어가니까 나보고 깡패인줄 알았대 문신도 없는데. 살면서 오해 많이 받고 살았음
24-04-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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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깉아서 공감되고 마음이 아프다..고쳐야된다고 생각은 하고있ㄴ는데 쉽지가 않음..
24-04-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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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얘기 같아서 댓글 보고 같이 배우고 간다...ㅠ우리 노력해보자
24-04-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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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가는데 어디 가서도 제일 예쁘고 싶다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너무 거기에 집착하지 말아야 될 듯 예쁜 사람들은 어디 가나 더 있을텐데 그 사람보다 더 이뻐지고 더 이뻐지고 그럴 수는 없을 텐데... 그럼 예사만 더 힘들어져
1
24-04-21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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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바] 생각나서 다시 왔는데 프로듀스101만 봐도 외모 잘났다고 무조건 데뷔조 되지도 않고 다른 능력으로도 데뷔조로 뽑히는 경우 많잖아 그런거 보면 무조건 예쁘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음
다른 사람들에게 꼭 예뻐보여야 한다는 생각은 내 마음을 점점 병들게 할 뿐이야 나이 점점 들어서 지금처럼 여기에서 제일 예쁘다 이런 얘기 못 들을 때도 있을텐데 그때마다 절망하게 될걸...
심리상담 받아보는건 어때 정신과는 효과가 별로였을거 같아 약으로 현재 상태를 나아지게 하는 거니까
24-04-2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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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남 때문에 성형하진 말어… 본인이 봤을 때 어디가 좀 아쉽네, 어디만 하면 괜찮겠네 이런 식으로 자기만족으로 하는 거면 몰라도. 특히 남자한테 예뻐보이고 싶어서라면 더더욱 ㅠㅠ 그리고 솔직히 못생기면 어쩔 건데… 본문 내용 보니까 못난 얼굴도 절대 아닌 거 같고… 나라면 성형할 돈, 남 얼평하는 남자들 뚜까 패고 합의금으로 쓸 거 같음 ㅠㅠ
24-04-21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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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 애인처럼 행동하는거 본적도 들은적도 없음.. 예사가 아쉽지 않으니 저런소리하는거뿐... 그리고 외모는 길어봤자 정말 길어도 30후반까지임. 다른 자기계발 안하고 외모에 집착하며 그나이 진입하면 인생현타 씨게올거야.. 가진 모든걸 잃는거니까. 그나이 지나면 사람들도 이제 너가 인생에서 이룬것들..커리어 돈 인맥 을 보지 너의 얼굴은 그냥 저게 갖춰져있을때의 곁다리가 돼. 못생기지 않고 세련되고 편안한인상이면 되는건데 외모에 올인한 사람이 그 여유와 편안한 인상이 가능할까? 안면윤곽 했다면 그나이가 조금 더 일찍올거고...
1
24-04-21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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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집착하지마 ㅇㄹ
24-04-2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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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게 죄는 아닌데.. 힘냉ㅜ
1
24-04-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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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신고 누적으로 ID가 자동 정지된 회원입니다.
정지
남자친구가 자존감을 더 떨어트리고 있네 ㅜㅜ
너무 상심하지마시고 자기 장점을 우선적으로 보는게 어때? 힘내자!!
24-04-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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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너무 심하네...
24-04-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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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그런 상처가 있으면 외모강박에서 벗어나기가 너무 힘든거 같아. 나도 초등학교때 못생겼다고 남자애들한테 괴롭힘 당했는데 그게 평생 트라우마가 돼서 아직도 남자가 껄끄럽고, 외모강박 엄청 심해 근데 주변사람들은 왜 그렇게 외모에 집착하냐고 한심하게 생각하고..ㅋ
24-04-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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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본인들은 그런경험 안 겪어봤으니까 쉽게 생각하고 함부로 얘기하는거지 아무 잘못한거 없는데 그렇게 태어난것만으로 욕먹는게 얼마나 괴롭고 슬픈일인데..그래도 나 자신만이라도 나를 예쁘게 봐주고 사랑해주려는 마음이 중요한거 같아 식상한얘기지만..
24-04-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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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내면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생각의 초점을 내면에도 쏟아보는건어때 그리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른사람에게 관심이없따..
24-04-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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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점점 나도 이 강박이 조금씩 심해지는것 같아서 무서워
24-04-2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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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트임하지마제발
[CODE : E933C]
나도 성형하고 들어본적 없던 예쁘다는 소리 듣게 된 후로 외모강박 생기게 됐어..
결국 이 강박을 조금이나마 이겨내기 위해서는 우리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
외모에 대한 집중과 강박을 조금이나마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우리 조금씩 바꿔나가보자
항상 응원할게
24-04-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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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성형알아보는 입장에서 뭐라 할말은 없긴하지만 그래도 남겨보자면
외모강박 버려야지/생각안해야지 ->이러면 안고쳐짐 계속 생각남
생각을 안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다른데로 눈을 돌려야돼
예사가 좋아하는 다른 취미를 찾아보고 다른 대화를 할수있는 사람들을 사귀어봐
만나서 외모언급 1도 안하고 다른이야기만으로도 재밌을수있는 사람들 많아
그렇게 다른걸로 예사의 머리를 차곡차곡 채워야지 그나마 외모생각이 덜날거야
덜하려고 계속 계속 생각하면 결국 그것만 생각하고 있는거밖에 안돼 ㅠ

그리고 예쁜사람 두명이 있는데 한명은 딱히 별생각없어보이고 담담하고 쿨하고
외모외모 하면서 타인한테도 자기한테도 집착하지 않는데
다른 한명은 똑같이 예쁘지만 외모에 전전긍긍 매여있다면 좀 뭐랄까 덜 예뻐보이지 않아?
인간은 자기한테 없는거에 집착하잖아 예사 어느정도 예뻐졌다면 좀 느긋하게 내려놔바바
24-04-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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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예쁜사람많아 자존감을 길러야해 예쁜게 다가아니야
24-04-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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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가 이상한거야 너무 걱정하지마 진짜 읽기만해도 머무너무 속상한 말이야
24-04-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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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같지 않아서 ㅠㅠ
24-04-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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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웬만한 상처나 트라우마는 다생기는거같아 그나이대 애들은 왜이렇게 쉽게 생각을 입밖으로 뱉고 아무렇지도 않게 놀릴까
1
24-04-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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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얼굴에 난 트러블 하나까지 가리려고 화장 두시간 넘게하고 그랬는데 나이먹으니까 걍 외모에대한 여유가생겨... 여유라기보단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거겠지만
24-04-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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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뭔지 알아... 하나 하니까 다른게 또 보이더라
24-04-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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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외모강박 있었어
지금도 완전이 놓아지진 않았는데 나이가 드니까 점점 놓아지게 되고 덜해지게 되더라 !
글쓴이 힘내
24-04-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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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강박 ㅠ 뭔말인지 알거 같애
24-04-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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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이 진짜 마음을 힘들게 하는데 절대 쉽게 고칠수 없는 그런..
24-04-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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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문제인 거 같아 ,, 뭔 지나가는 여자보고 이쁘다 난리야 예사가 너무 착하다 나였으면 아후,,, ㅠㅠㅜ 글구 이미 윤곽하고 다들 이쁘다 할 정도면 예사 진짜 이쁠 거 같은데?!
24-04-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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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강박있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해.. 그래도 너 자신을 사랑하려고 노력해봐
24-04-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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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강박땨매 부족한 부분만 보개된다.. ㅔ
24-04-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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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느정도 그런성향이 있긴한데,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멋있어보이는 사람들을 회사에서 많이 만나면서
시야가 달라진것 같아
24-04-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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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그런건 있지 ㅠ 자존감을 높여야 .. 외모는 잠시뿐
24-04-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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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ㅜㅜ
24-04-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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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형한 뒤로 강박이 너무 심해진 거 같아 ㅠㅠ 그래서 이것저것 다 고치고 싶어진다 분명 나한테 안 좋을 거 아는데도
24-04-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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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이쁜 사람도 외모 콤플렉스 있는 거 보면 결국에는 자존감이 문제인 거 같아
24-04-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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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트라우마 있으면 더 위축되긴 하겠다... 그래도 우리 예사가 젤 예뻐... ㅠㅠ 자존감 조금 더 가지고 날 사랑하는 방법을 되새겨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24-04-2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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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신경 안쓰려고 하지만 한평생을
외모로 고민하면서 살았어
지금도 그렇지만 요즘 드는 생각이
나 자신을 사랑하려고 노력하면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외모 집착이 조금씩 줄더라
24-04-2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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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네요 ㅜㅜ 화이팅하세요
24-04-2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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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꾸도나루도2세
[CODE : 516C0]
나도 심해서 뭐라 해줄말이 없군;.. 근데 좌뇌가 죽으면  나라는 자아가 사라져버린대 다 뇌에 종속된 거
24-04-2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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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ㅠ 평생 이렇게 살듯
24-04-2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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