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바] 생각나서 다시 왔는데 프로듀스101만 봐도 외모 잘났다고 무조건 데뷔조 되지도 않고 다른 능력으로도 데뷔조로 뽑히는 경우 많잖아 그런거 보면 무조건 예쁘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음
다른 사람들에게 꼭 예뻐보여야 한다는 생각은 내 마음을 점점 병들게 할 뿐이야 나이 점점 들어서 지금처럼 여기에서 제일 예쁘다 이런 얘기 못 들을 때도 있을텐데 그때마다 절망하게 될걸...
심리상담 받아보는건 어때 정신과는 효과가 별로였을거 같아 약으로 현재 상태를 나아지게 하는 거니까
아무리 그래도 남 때문에 성형하진 말어… 본인이 봤을 때 어디가 좀 아쉽네, 어디만 하면 괜찮겠네 이런 식으로 자기만족으로 하는 거면 몰라도. 특히 남자한테 예뻐보이고 싶어서라면 더더욱 ㅠㅠ 그리고 솔직히 못생기면 어쩔 건데… 본문 내용 보니까 못난 얼굴도 절대 아닌 거 같고… 나라면 성형할 돈, 남 얼평하는 남자들 뚜까 패고 합의금으로 쓸 거 같음 ㅠㅠ
예사 애인처럼 행동하는거 본적도 들은적도 없음.. 예사가 아쉽지 않으니 저런소리하는거뿐... 그리고 외모는 길어봤자 정말 길어도 30후반까지임. 다른 자기계발 안하고 외모에 집착하며 그나이 진입하면 인생현타 씨게올거야.. 가진 모든걸 잃는거니까. 그나이 지나면 사람들도 이제 너가 인생에서 이룬것들..커리어 돈 인맥 을 보지 너의 얼굴은 그냥 저게 갖춰져있을때의 곁다리가 돼. 못생기지 않고 세련되고 편안한인상이면 되는건데 외모에 올인한 사람이 그 여유와 편안한 인상이 가능할까? 안면윤곽 했다면 그나이가 조금 더 일찍올거고...
나도 성형알아보는 입장에서 뭐라 할말은 없긴하지만 그래도 남겨보자면
외모강박 버려야지/생각안해야지 ->이러면 안고쳐짐 계속 생각남
생각을 안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다른데로 눈을 돌려야돼
예사가 좋아하는 다른 취미를 찾아보고 다른 대화를 할수있는 사람들을 사귀어봐
만나서 외모언급 1도 안하고 다른이야기만으로도 재밌을수있는 사람들 많아
그렇게 다른걸로 예사의 머리를 차곡차곡 채워야지 그나마 외모생각이 덜날거야
덜하려고 계속 계속 생각하면 결국 그것만 생각하고 있는거밖에 안돼 ㅠ
그리고 예쁜사람 두명이 있는데 한명은 딱히 별생각없어보이고 담담하고 쿨하고
외모외모 하면서 타인한테도 자기한테도 집착하지 않는데
다른 한명은 똑같이 예쁘지만 외모에 전전긍긍 매여있다면 좀 뭐랄까 덜 예뻐보이지 않아?
인간은 자기한테 없는거에 집착하잖아 예사 어느정도 예뻐졌다면 좀 느긋하게 내려놔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