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 글 읽고 너무 맘이 안좋아졌다.
얼굴이 다가 아니야. 얼만큼 어떻게 망했는지는 몰라도...
이런 말 하면 좀 그렇겠지만 예사 정신적으로 너무 위태로워보여서 성형보단 일단 심리상담이나 정신과쪽 알아보면 좋겠어..
부모님께 대못 그만박고 우리 잘 살아보자. 여태까지 살았잖아. 앞으로 살 날이 얼마나 많은데.

철이 없는 나이라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든다만 본인의 힘듬을 남한테까지 퍼뜨리지 마세요.
그래야 본인도 나아집니다.

[@] 쌉 냉정한 말이지만 진짜 필요한 말이다

* 비밀글 입니다.

엥 무슨 부작용왔는데? 요즘은 재수술 잘하는 병원도 많아

아직 젊으니깐 !!!! 힘내자

부모님께 죄송하면 지금부터라도 대학 준비하고 커서 돈 벌어서 부모님한테 효도하면되지! 공부도 잘했다며 할 수 있어! 성형은 언제든 재수술이나 그래도 복구 방법이 있지만 지금 딱 창창할때 인생 포기하면 안돼..

20살이면 너무 어린데ㅠㅠ.... 상담이라도 받아봐

학교 다시 다니고 빚져서 성형한거 아니니까 맘에 안드는거 차근차근 고치면돼 니가 어떻게 고쳤든 밝게 살면 되는데 자꾸 땅파고 잇으니까 접시 던지시지 징징 거리면 안돼 ㅠ부모님도 속상한거야

성형한다고 김태희되는거 아니야ㅜ 그래도 빚은없잖아 다시시작해보자 20살이면 늦지않았어

재건 알아보자 ... ㅠㅠ 어디가 맘에 안들게 됐는데?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도 있잖아

뭐가 어떻게 망했고 그래서 어떻게 바뀌고 싶은지 말해주면 도와줄 사람 많아
여기만해도 그렇고
우울할 수도 있고 슬플 수도 있어 그래도 예사 말대로 너 아직 어리잖아 가능성이 얼마나 많은 나이인데..
제발 단단해지자

어떻게 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을거야. 요즘은 재수술 잘하는 병원도 많고 그만큼 재수술 성공하는 사람도 많아..다만 재수술해서 조금 더 나아지고 싶으면 밥부터 잘 챙겨 먹어!! 건강해야 재수술이든 뭐든 할 수 있으니까.. 20살이면 엄청 젊은데 그 젊음은 절대 돈으로 살 수도 없고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지 않아.. 그러니까 열심히 살아서 하고싶은 거 하나하나 이뤄가며 행복해지면 좋겠어..그리고 아버님이 접시 던지신 건 너보고 희망을 더 잃으라고 던지신게 아니야.. 자기 자식이 살기 싫다는데 어떤 부모가 아무렇지 않겠냐고.. 부모님은 너보다 더 가슴 찢어지고 더 말리지 못한 죄책감에 자기탓들을 하실테고 엄청 충격적일 거야.. 너랑 일면식없는 나도 지금 너 글 보고 너무 슬픈데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너가 안 좋은 생각을 하는 게 얼마나 슬프게 다가올지 상상이 안 돼.. 그러니까 나쁜 생각은 하지말고 조금씩 바꿔나가자!!

부모님은 니가 힘들어 하는 모습이 힘드신거야 너 죽으면 부모님도 못사심 다시 힘내서 하루하루 살아가보자 언젠가는 웃을 수 있는날 올거야..

수술한지 얼마나됏어??? 1500이면 붓기 개심할텐딩 6개월도 다르고 1년도 다를텐데 혹시 몇개월됌???

[@딤딘딩] 참고로 지금 심리상태 이해 안간다는거 아니얌 고거 미치지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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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가슴이 아프네 재수술 생각해봤어? 앞으로 살아갈 날 많으니까 여기서 포기하면 안돼.. 솔직히 여기서 공부가 손에 잡힐린 없고ㅠㅠ

비슷한 경험을 겪어봐가지고 얼마나 힘들지 위로도 못드리겠네요 응원하겠습니다 그래도

글쓴이 수술후 사진 보고 왔는데 심각하게 정신차리라구 말하자면 정신병임.. 하나도 이상해 보이지 않는데 자기눈에만....
정신과 가보자..

[@베니돼냥] 이 글 보고 나도 보고 왔는데... 타인이 보기엔 왜 몇 개월간 땅 파는지 이해 안 갈 정도로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괜찮다고 생각됨

[@베니돼냥] 22 나도 다른 글 보고왔는데 옆선 매우 예쁨. 글쓴 예사보다 내가 객관적으로 훨 못났는데 난 그동안 내가 예쁜 줄 알고 살아옴.. (지금은 외적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서 상담도 받긴 하지만ㅎㅎ)
아마 어릴적에 글쓴예사가 외모로 놀림받아서 지금 가치관이 오로지 외모에만 집중되어있는 것 같다. 그럴 수 있어. 어릴 적 받은 상처를 탓하면서 그때 내가 놀림받아서 지금 외모에만 신경쓰게 됐다고 예사의 어린시절을 억울해할 필요는 없어 .. 누구나 어릴적 다양한 결핍을 겪으면서 자라니까

지금 너무 근시안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잠시 외모에서 벗어나서, 틀에 박힌 생활 패턴에서 벗어나서 넓은 걸 경험해봤으면 좋겠어. 알바해서 외국 살이해보는 걸 추천할께. 가보고 싶은 나라 있어? 영어 잘할필요 없어. 그냥 무작정 나가봐. 나가서 부딫히면서 경험해봐. 유튜브 보면 그렇게 해서 사고가 트인 사람들 많더라. 나도 돈 모아서 외국 나가보려고.

마음아프다.. 일단 부모님앞에서 죽고싶다는말은 진짜ㅜㅜ 가슴이 찢어지실거야 댓글에 좋은 말 많은데 보면서 마음 잘 추스려보자ㅜㅜ

망했다는게 어느수준인지 잘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재수술이 필요하다면 다시 알바를 하든 공장을 가서 돈 모아서 병원 다시 알아보고 수술하는게 낫지 않을까?
그리고 지금은 객관적인 생각이 안될수도 있는데, 예사가 생각하는것만큼 망하지 않았을 수 있어.
망했다는 생각은 접어두고 지금 상황에서 할수 있는것에 대해 생각해보는게 현실타파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

아직 나이가 너무 어리니까 절대 낙담하지말고 힘내보자ㅜ !!

정신과 치료부터 받아봐 ㅜㅜ 이미 자기 얼굴이 자기 얼굴 그대로 안 보이는  상태 같은데..

일단 대학부터가 당장 재수하자
일단 대학가고 그 후에 휴학을 해서 성형을 하든 뭘 하든지 하자
그리고 아빠한테는 꼭 사과하고
솔직히 다 니 선택이었잖아 다 니가 한 선택이 널 여기까지 이끌었는데 왜 부모한테 화풀이 해 
물론 부모가 제일 좋은 화풀이 대상인건 아는데
아버지께서 저정도로 말씀하시는 거면 정말 힘드시다는 거 아니겠냐고
 너 삶의 희망은 니 얼굴에 있는게 아니라 너의 안정적인 미래에 있는거임
재수삼수사수 해도 좋으니까 너 눈앞에있는 니 인생부터 챙기라고

[@] ㄹㅇ 진짜 대학부터 가는게 좋을 듯 좋은 대학 갈 수록 개념 있는 사람 많아서 외모로 사람 판단하는 사람도 적고 요즘 재수는 고4라고 할 정도로 재수생 진짜 너무너무 많고 삼수생도 많은데 지금이라도 공부해서 대학 가는게 진짜 현실적이고 좋은 거 같다 ㅜㅜㅜ

일단 살아있어야 삼겹살에 소주한잔이라도 하는건데  자기계발 유튜브부터 봐바

성형의사들이 돌팔이 사기꾼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제대로된 성형의사는 4퍼센트도 안될텐데 병원은 많고 누가 돌팔이인지 구분하기도 힘드니깐

성형이 다는 아니에여ㅠ 저도 한때 얼태기때문에 성형 너므 쉽게 생각하고 했다가 하면 할수록 더더 맘에 안들더라구요.. 자신감 가지세요. 마인드 바꾸면 내 원래 얼굴이 이쁘다는거 알꺼에요. 병원 사람들 말 다 믿지 말고요

다들 사진 보고왔다길래 나도 궁금해서 보고옴.
예사야. 만족할 줄도 알아야해.
물론 맨날 욕심있는게 당연한 사람의 본성이라고 몇번 댓 쓰긴 했는데 그거랑 이거는 별개인거같아.
욕심은 사람을 힘이나게 하고 주저앉아있는걸 다시 일으켜세우게 되는데 이건 정신이 건강해야하고 어느정도 만족할 줄 알지만 약간의 욕심내는 그것에서 일어나는거라 생각한다.
이건 무모한 욕심이고 터무니없는 욕심이야.
위에서 말했듯 상담받고 우선 마음먼저 챙겨
얼굴이 문제가 아니고 마음이 문드러져있는데 도대체 누구한테 사랑받고 싶다는거야.

그리고 본인이 반대 무릅쓰고 했으면 책임도 지고 일어나는게 맞는게 지금 말려준 부모한테 뭐하는짓이야
잘못했다고 사과드리고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해.
나 지금 너무 힘들다고. 나아가고 싶은데 조금만 도와줄수없겠냐고. 부모님은 예사가 그렇게 나오면 정말 기뻐하실꺼야.

모두가 응원하잖아 예사야.
할수있어

이것도 결국 지나갈거야 ㅜㅜ 날 이겨내길 바라

외모도 중요하지만 내면도 같이 가꾸면 좋을 것 같아..

님 ㅠㅠ 다른글 보고 왔는데 예쁘게 생겼는데 무슨 소리요 ㅠㅠㅠㅠ 거기서 더 수술해서 예뻐지고 싶은건 연예인 하고 싶은거요…? 님보다 더 빻은 와꾸로 열심히 살고 있음… 님두 이제 얼굴말고 더 재밌능거 찾아가면서 사세요….

이런말 하긴 그런데 진짜 철없다..

ㅠㅠㅠ.. 조금 만 더 있다가 회복해서 재수술 하자!!
재수술이 모가 어때서..

얼굴이 다가 아니잖아..!! 힘내서 살아보자..!.!

여기 재수술하는 사람들만 수두룩해 20살이면 다시 일년 빡세게 해서 갈아엎어도 21-22살이야 아직 나이가 무기니까 그렇게 의기소침해있을 시간 없어ㅠㅜ

나도 눈두번 코 한번했는데 둘다 망해서 재수알아보고있는데 ,,
그런생각 말고 화이팅해 !!

나도 코망하고 자살마려웠었는데 지금은 여차 저차 해결됐어 힘내주라..

3차수술가고 그 후로도 아직 부작용있지만 그냥살아

예사야 힘내..
전으로 돌아갈 순 없겠지만
어떤말로도 다 위로가 안되겠지만 한번 읽어줬으면 좋겠어
삶이 가장 크게 바뀌는 순간은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뀔때 이다.
라는 말이있어.

나의 태도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걸 깨닳으면 정말 힘이 될꺼라 믿어.

외부적인 요인이나 상황은 내 자신의 의지로 바꿀 수 없는 것들이 많아.
나의 부모님 나의 얼굴 신체..
하지만 태도는 어떤 상황에 처해있어도 내의지로 할 수 있는 일이야 어떤 태도를 선택할껀지..
힘들다고 계속 부모님한테 화내기.말구
이미 일어난일을 받아들이고 다른 곳에 집중하기..
받아들이는게 중요한거같아.
내가 말을 잘하지못해서 좋은 말을 해주고싶고 위로해주고싶은데...
빅터플랭클의 죽음의수용소에서 한번만 읽어줬으면 좋겠다.
삶의 의미에 관한책인데..

힘들때는 햇빛쬐기 걸어보기
걷는게 정말 멘탈에 도움이 많이 되는거같아.
예사야 넌 소중한 사람이야.
기운냈으면 좋겠어.

안좋은 생각에만 매몰되지 않고 나아질 수 있으면 좋겠다 ㅠㅠ

힘내ㅠㅠㅠ아직 어리니까 시간은 충분하구 괜찮아질거야!! 좌절하지말고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다시 일어나서 멋있게살아가

스무살이면 아직 살아갈 날들이 창창해 .. 너무 우울함에 갇혀있지 말구 기운내구 뭐라도 해보자

자취하면서 돈벌고 사람답게 살아야 제정신 돌아올 듯

진짜 아직 너무 어려서 괜찮아!! 다시 잘 살아보면 돼 대학에 미련이 남는다면 지금부터라도 공부하면 되고(요즘 재수 삼수 엄청 흔한데 뭘) 이것저것 배워서 취직해도 되고!!! 기운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