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 했는데 첫날 붓기가 엄청 심한편이었어서 큰 붓기 빠지는 동안 진짜 울고불고 정신병부리고 난리도 아니었다 ㅋㅋㅋㅋ
나는 그렇게 못생긴 편도 아닌데 더 이뻐지려고 한거여서 더 정신병이었어
지금은 붓기가 좀 빠져서 만족하지만...인터넷 사례들 보면서 붓기가 빠지지 않거나 부작용이 발생하는 소수의 사람이 하필 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잠도 못잤던 날들을 생각하니까 아찔해.....
성형은 내가 어떤 부분이 컴플렉스라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 이런거 아니면 최대한 안하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 이상은 욕심이야ㅜㅜ
눈만 3번하고 500이상 쓴사람으로서 성형은.. 진짜 살아가면서 계속 거슬리고 떼어버리고싶고 망할지언정 해야겠다 싶으면 해야하는거같아 .. 이게 일시적인게아니라 그냥 사는 내내 그러면..
뭔가 남의말에 휘둘리거나 나조차도 내마음이 애매한 상태에서 하면 후회도 큰듯....
나는 특히 비교적 누구나하는 쌍수를 3번이나하고 맘고생한거 생각하면 다른부위는 수술할 엄두가안나^^... 그래두 다들 한번에 성공하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