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을 생각중이라면 꼭 읽어봐(긴글주의) > 성형관련수다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현재접속자
1612

성형관련수다방

[성형수다] 성형을 생각중이라면 꼭 읽어봐(긴글주의)

[41436]
작성일 25-12-31 01:28:32
조회 169회

본문

다들 알다시피 요즘 수술 제일 많이할 시기지? 지금이 수능끝난 고딩, 방학하는 대학생들+2월 빨간날까지 최적시기라 예약잡기가 하늘에 별따기임. 나도 새해 얼마 안남았는데도 상담 다닐곳 추려서 다니는 중이고 포인트가 딸려서 이글을 쓰게됐어 . 오늘은 수술할때 모든 사람이 가져야할 마음가짐? 에 대해 써보려고 함.
눈이든 코던 다 상관없어 이건 성형을 한다면 반드시 각오를 하고 가야되는 마인드라고 생각함. 일단 성형은 리스크가 있음. 망할 확률 못해도 30퍼는 깔고 들어가야하는게 성형임. 그걸 염두에 두고 우선 병원 고르는데에 진짜 엄청 신경써야돼. 수술 망해서 기능이나 외관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병원탓이긴 하지만 힘든건 너임. 망한것도 너고 병원은 해줄수 있는게 없음. 그럼 결국 그냥 너탓이 되는거야. 내가 왜 이병원을 골라서... 내가 왜 그랬지... 다른데에서 할걸 발품 더 팔걸... 결국 이렇게 됨.
진짜 내가 안 본 성형후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들어간다 마인드로 싸그리 뒤져서 골라. 그래야 널 담당할 원장에 대한 신뢰가 생기고 수술 끝나고도 정병이 안생김.
그리고 후기보고 추려서 막상 상담가보면 그 중에서도 아 이사람이다 싶은사람이 있어. 최종으로 발품팔면서 원장 만났을때 이사람이다. 내가 수술대 위에서 내몸을 맡길수 있겠다 생각이 들 정도? 물론 다 찾아보고 갔는데 뭔가 맘에 안들수 있음. 그럼 너랑 인연이 아닌거... 난 진짜 직감도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해.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거는 수술후 정병. 수술후에 2주도 안되서 살려달라 망했다 다시 재수해달라고 병원에 난리치고 하는거 제발 하지마..
1달만에 코 또열면 너 몸이 작살나는거야. 진짜 문제있을때 나중에 재수가 몇배는 힘들어져. 징징대고 코 회복도 안됐는데 다시 열어버려서 망하는 경우도 많음. 최대 2달까지는 붓기 때문에 아바타같고 코 ㅈㄴ 높아보이는게 원래 맞는거임. 콧대가 휘거나 콧구멍이 눈에 띄게 이상하다 코끝에 벌써 뼈가 비친다 ㄱ이런거면 당장 달려가야되지만 이외의 이유로 코 열어버리는건 걍 자살행위임
일단 붓기 빠르게 빼는데 온힘을 다해야됨. 그만 울고 붓기를 빼서 숨겨져있는 진짜 코를 최대한 빨리 봐야함. 울면 눈주위가 부음- 붓기 안빠짐-콧대 포함 붓기로 더 못생겨보임-정병-눈물 무한반복이야 그냥
그래야 진짜 망한건지 판단이 가능해. 그리고 인간은 안 익숙한걸 거부하는 성향이 있음. 연예인들 튜닝하고 붓기 안빠졌을때 댓글이고 유튜브고 망했다고 난리가 나는데
결국 좀 지나고 보면 다들 예뻐져 있지? 2달 정도 지나면 리즈 찍었다고 기사 올라와. 너희도 똑같아. 부목 떼고 2달은 지나야 자기 얼굴에 익숙해지기 시작해. 익숙해져서 객관적으로 너 얼굴을 전반적으로 파악이 가능할때 재수각을 봐야하는거임. 아 붓기 꽤 빼고 거울을 봤는데 확실히 내얼굴이랑 안맞는다 . 그러면 이제 병원을 가봐도 되는거임. 그 뒤에 재수 계획을 짜는거야.
이정도인거 같고 잔인하지만 성형이 잘받는 타입이 있어 분명... 자기가 성형을 해서 플러스가 될지를 잘 생각해보는게 좋을거 같아. 오히려 인조미로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정말 많더라고.. 내 주변에 최근 쌍수했는데 눈 크기는 그대로. 그냥 선하나 매직으로 그은거 같은 사람이 있어. 붓기도 다빠질만한 시간인데도 그대로더라. 애초에 내가 보기에 성형이 잘될만한 조건이 아니었던 사람이라 참... 안됐기도 하고 그랬어.
예전 지인도 코를 높혔는데 모태코가 약간 돼지코에다가 엄청 작아서 높이도 얼마 못높히고 코를 보면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보이는? 누가 손으로 잡아당기고 있는듯한 코가 된 사람도 있어. 효과를 못볼 얼굴들은 분명히 존재하고 그나마 자기얼굴에 플러스가 될만한 추구미를 정해서 수술하는게 중요한거같아. 예를들면 눈살이 많고 눈썹사이가 좁은 눈이 중국같이 두껍고 화려한 눈이 되는건 불가능하거든. 자기 한계를 분명하게 파악해야돼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형은 멘탈이 전부인거 같아. 담력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자기가 담력이 약하고 예민하면 그냥 성형안하는걸 추천하긴 해. 난 애초에 담력이 쎈편이라 여태까지 문제없이 성형을 해나가고 있어. 주변에도 덤덤하고 깡좋은 애들이 수술결과가 대체적으로 좋았어 다들 수술 성공하길 빌고 망해서 재수를 알아보고 있는사람들이라면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꼭. 성공하길 빌게 새해복 많이받아 다들~
모바일 웹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8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22A03]
작성일

지드기님의 댓글

지드기프로필
[82359]
작성일

뾰잉뽀잉잉님의 댓글의 댓글

뾰잉뽀잉잉프로필 작성자
[41436]
작성일

청명님의 댓글

청명프로필
[5147C]
작성일

헬뿌님의 댓글

헬뿌프로필
[7E0AD]
작성일

뾰잉뽀잉잉님의 댓글의 댓글

뾰잉뽀잉잉프로필 작성자
[41436]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524]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2787C]
작성일

공지
[공지] 본 게시판의 가입인사 및 등업 문의는 자동 삭제되며 패널티가 부과됩니다.
[공지] 후기글은 성형 후기 게시판에 작성 바랍니다.
[공지] 댓글을 통한 단독 또는 복수 병원 추천은 대부분 바이럴로 간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