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내가 엄청 못생긴 얼굴로 살아봐서 알아.
그래 솔직히 말하자면 요즘같은 세상에 못생긴 유전자 물려주는것만큼 죄가 없는것같아
나도 못생겨서 그동안 억울한일도 많이 당했었고, 그냥 벌레취급 받고 살았었지
초딩때는 짝꿍바꾸는날에 나하고 짝꿍이된 여자애들은 다른 여자애들한테 놀림감이 되기도 했었고 그 여자애는 왜 내가 짝꿍이냐면서 내 팔 꼬집고 승질냈으니까. 근데 내가 짝꿍이 되고싶어서 된것도 아니고 그냥 컴퓨터 프로그램이 랜덤으로 배치해주는거라 나도 어쩔수가 없었어.... 그리고 솔직히 나도 그런 내 수준을 잘 알고있었기 때문에 어렸을때부터 여자애들한테 말건적도 없었고 걔내들한테 잘못한것도 없었어. 근데 걔내들은 내 얼굴 보는것 자체가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더라. 그런 좆같은얼굴 보이는것조차 역겨워했던거겠지
그리고 여자애들끼리 카카오스토리 미션이라고 해서 나한테 고백하면 천원씩 준다는 그런 미션글을 카카오스토리에도 올리기도 했었고. 10년전 일이었지 그것도...회사다니고있는 지금은 여직원들이 나 바로 앞에있는데 바로 뒤에서 내 외모로 험담하고 낄낄대더라. 그 여직원들이 진짜 나보고 좆같이생겼다 이러고 난 그 직원들하고 말한적도 없었고 잘못한것도 없었는데말야. 그냥 그런일이 있을때마다 꾹 참고 집에 와서 펑펑 울기만 하고있네.... 난 회사도 그냥 조용히 내 할일만 하고있었는데도.... 어쩌다가 편의점 알바생이 여자라면 진짜 불친절한거 티내더라. 남자 알바생은 안그러는데 유독 여자 알바생들만 그럼....그래서 난 편의점도 여자 알바생있는덴 안가거든..
그래 솔직히 말해서 동성 사이에서는 외모보단 성격이 중요한게 맞는말같아. 근데 확실한건 이성 사이에서는 외모가 90프로 성격이 10프로 인것같아. 나도 내 수준 알아서 여자한테 고백하거나 말걸거나 그런적은 단한번도 없었지만 지금까지 여자들이 나한테 한 태도를 보면 나같은게 고백하면 어떤일이 일어날진 뻔하겠지....
이성관계도 삶의 질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 되는데 그걸 못 누리고 사는 삶이네...난 이런 삶을 내가 태어나게 해줄 생명한테 절대로 옮겨주고싶지않아. 그냥 혼자 살다가 죽는게 나아.
그럼 또 누군가는 말할거야. 남자는 외모보다 능력이라고.
근데 과연 사랑 없이 머리로만 한 결혼이 의미가 있을까. 여자 입장에서도 "어쩔수 없이" 한 결혼인데 과연 그런 여자하고 같이 지내는게 의미가 있을까...? 그래 못생기면 그런 유전자를 끊어내는게 제일 현명한 선택인것같아.
자신감을 키워라는말도 소용이 없어. 자신감은 내가 잘나야 나오는건데 못난게 자신감이 나온다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한거지 않을까.
그럼 만약 못생긴남자가 지 자신감에 들떠서 여자애들한테 고백박고 다니면 표정 개썩창될게 뻔하잖아. 못생긴남자하고 대화하기 조차도 혐오스러워하는 여자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못생긴건 죄야 요즘 세상엔
내가 엄청 못생긴 얼굴로 20년을 넘게 살아봐서 이말만은 절대 부정할수 없어. 안 겪어본사람들은 모르니까.
완전 동의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모든걸 너무 외모에만 치중해서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해 예를 들어서 곽1튜브 이런사람들도 못생겼는데 못생겼다는 이유로 자기만의 틀에 갇혀서 외모가 세상의 전부다.. 이러진 않잖아 물론 외모가 세상사는데 정말 큰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그거보다 표정이랑 겉으로 드러나는 기운?같은게 더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함 못생겨도 자신있게 살라는 말이 누구한테 으스대고 잘 보이고싶어서 자신감가지라는게 아니라 그냥 스스로를 좀 더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이라는 말이지.. 내가 주저리주저리 말해도 다 뜬구름잡는 소리 같고 못겪어봐서 저런소리한다 라고 치부해버린다면 뭐..그게 예사의 그릇이니까 어쩔수없는데 뭐..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냥 고립된 생각에서 벗어나고 좀 외모강박을 이겨냈으면 좋겠네 힘내 그리고 너무 못생겼으면 성형을 해도 성형틱하게 못생긴 사람되니까 그냥 최소한의 못봐주겟다싶은 곳만 성형하고 운동 개개개열심히하면서 자기개발하는게 좋은듯 화이팅이다
[@] 곽튜브도 원래부터 재력이 있었던 게 아니라 자기가 자기 재능을 키워내서 재력을 얻게 된 거잖아. 그리고 처음에 연애프로 나와서 썰 푸는 거 보고 연애관이나 가치관에 소름 돋는 게 많았는데 그래도 이렇게 자기 능력으로 사회 나와서 사람들이랑 계속 말 섞고 교류하고 그러니까 어느새 가치관 바껴가는 게 보이더라.
내가 예사보다 나이 훨씬 많고 남자 수준 ㄹㅇ 가지각색 다양하게 만나봤는데 본인이 지금 피해의식 심한 걸 알아야돼 물론 어린시절부터 겪은게 있으니 그런 거겠지만 성인되면 남자 외모? 조또 별거 아님 자신감 성격 능력 괜찮으면 문제 없어ㅋㅋㅋㅋ나 못생긴 남자 키 168인 남자 다 만나봐쓴ㄷ데 그냥 재밌게 잘 만남ㅋㅋㅋㅋ왜냐면 걔들은 자격지심 전혀 없었거든ㅋㅋㅋ외모 차은우면 여자들한테 기본점수 천점 만점 박고 시작이겠지 근데 넌 0점부터 시작이더라도 플러스 될수 있는걸 니 스스로 많이 채우고 개발하면 되는 거임 이성 사이에 외모 90 성격 10이라고?ㅋㅋㅋㅋ나 여중여고여대여대대학원석박 나왔는데 여자들 안그럼 진심ㅋㅋㅋㅋㅋㅋ놀라울 정도로ㅋㅋㅋㅋ내 친구들 남편 얼굴 보면 솔직히 엥? 대체 왜? 소리 절로 나오는데 능력보고 어쩔수 없이 결혼한거 아니던데? 여자가 더 능력좋은 케이스 여자가 키까지 더 큰 케이스 다 있음 근데 그냥 사랑해서 결혼한거임ㅋㅋㅋ니가 이걸 못믿겠다면 진짜로 피해의식 맥스 찍은거임 여자들 오히려 남자한테 꽂히면 한심할 정도로 개노답 오징어지킴이 되는 경우 많아ㅋㅋㅋ당연 남자도 여자 얼굴 몸매 염불 외는 인간들 있는 것처럼 여자도 그런 질낮은 무리 있겠지 근데 절대로 다수라고 할 수 없어 어떻게 그런 인간들 있는 집단에 불행히도 가게됐는지 모르겠는데 제발 능력 키우ㅓ서 제발 정상인들 있는 집단에 들어가ㅋㅋㅋㅋ당사자 코앞에서 저런 말 하는 인간들이 정상이겠어 아님 성실히 일하던 니가 정상이겠어????사실상 정상인은 회사에서 좆이니 뭐니 비속어 공개적으로 꺼내지도 않아ㅋㅋㅋㅋㅋ그리고 자신감이 잘나지 않으면 안생겨???거기 동의하지도 않지만 니가 맨날 이런 생각하느라 허송세월하고있는데 어떻게 잘나지겠니 그리고 못생긴 남자하고 대화하는거 여자들 그렇게까지 극혐하지 않아ㅋㅋㅋㅋ왜냐면 남자들 대부분 못생겨서 익숙해^^ㅋㅋㅋㅋㅋ여자들은 화장하고 스타일링하는거에 훨ㄹㄹ익숙해서 외모수준이 남자들보다 전반적으로 높은데 남자들은 아니니까 어쨌든 남자 못생긴거 보는 건 익숙하단거임ㅋㅋㅋㅋㅋㅋ그보단 내 눈 못마주치고 표정 어둡고 어버버 대화 핑퐁 안되는 남자가 대화하기 곤란한 상대임ㅋㅋㅋㅋ아 난 쌍껍 풀려서 정보 얻으려고 여기 들어왔는데 외모 상위권 아니면 자기가 벌레인 줄 아는 어린친구들 너무 많아서 속터져 나도 어느정도 외모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재수하려고 여기 들어왔고 우리나라 외모지상주의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진심ㅠㅠㅠ예사 본인이 본인을 스스로 불행에 더 빠뜨리는 것 같아ㅠㅠㅠ 불편하게 들렸으면 미안 근데 인생 좀 더 산 입장에서 안타까워서 그래
[@] 공감해 원래 섬세한 성격이라 나쁜 경험을 유난히 더 기억하는 걸 수도.. 내가 좀 그렇거든.. 생각보다 외모 안 보는 여자들 많은데 또 반대로 글쓴이가 외모에 매몰돼서 여자를 보는 눈이 높을 수도 있지 반대로.. 왜냐면 외모를 안 보는 여자들은 본인들도 외모를 덜 꾸미거든.. 그런 여자들을 글쓴이가 이성으로 봐줄까?
여튼 친구로 친해져서 사귀는 것도 좋아 어떤 이성관계든 물질이나 외모 같은 조건으로 만나는 관계는 절대 오래 갈 수가 없어 그건 만고불변의 진리야 아무리 외모가 중요한 시대라 해도 그걸 뛰어넘는 건 분명 존재하지.. 쓰니가 경험하지 못했을 뿐 ㅎ 왜냐면 그냥 소개팅을 해도 스무번 중 열아홉은 개또라이들인데 ㅋㅋㅋ 수없이 만나 나와 맞는 한명을 겨우 찾아내는 게 연애인데 쓰니에겐 그런 경험이 수적으로 적으니 외모 하나에 꽂혀버린 상태인 것 같아 안타깝네ㅜ
전부다 공감가는데 그래도 성격이랑 능력이 중요하거든. 근데 결국 성격이랑 능력도 살아온 인생과 환경으로 형성되는 부분이 있잖아. 주변환경과 인간들이 너를 그렇게 취급했어도 밝고 유쾌한 사람으로 살고 능력키우면 분명 진가를 알아봐주는 사람이 많아질거야. 방시혁 외모도 잘생긴건 아니잖아...? 못생긴 사람도 대부분 자긴 못생겼어도 만남을 이어갈 때 예쁘고 잘생긴 사람을 더 선호해. 스스로 외모 가꾸면서 키나 두상 몸골격뼈대(얼굴은 어느정도가능) 등등 바꿀 수 없는 부분빼고 피부+인상+스타일+신체에서 나는 향기+연봉+성격 다 노력해봐 분명 달라져. 근데 타고난 사람들 보면 현타오긴 하지. 외모에대한 고민이 없으면 다른데 집중해서 능력키우고 외모에 투자할 시간에 다른걸 해서 시간과 돈을 버는거니까. 못생기게 태어나서 겨우노력해서 평범해지는 수준인 사람과는 다르게 그부분에서 정신적 만족감+주변대우+시간+돈 에대한 비용지불이 없어서 다른데 투자가 가능하지. 근데 그런 사람들조차 지팔지꼰이라고 불행하게되는 경우도 꽤 있어 그래도 그건그거고 안 타고난 것보단 타고난게 많으면 살아가는데 편하지. 본문처럼 안 좋은 유전자 물려주는건 다이아수저 아닌 이상 요즘같은 세상에 마이너스를 쥐어주고 시작 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그게 고칠 수 없는 유전병이나 장애면 더더욱. 본인들이 함부로 낳는거잖아 결국. 그래도 태어난 김에 억울하더라도 노력이라도 해봐.
사람은 정말 누구나 결핍이 있고 그 결핍을 채워주는 사람을 찾게돼. 내가 아무리 예뻐져도 나보다 예쁘고 나와 다른 매력으로 예쁜사람은 너무 많아. 나는 점점 늙는데 그런 나를 세상에서 제일 예쁘게 봐주는 사람이 내 이상형이고 이런 똑같은 기준을 갖춘 사람중 존못보단 존잘이 낫듯이 너도 존못보단 존예가 좋을거 아니야.
예사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 인격이 형성될 어린 나이부터 그런 상처를 수없이 받았는데 매력을 길러라, 밝아져라, 자신감을 가져라? ㅋㅋㅋ ;; 정말 마음가짐을 굳게 가지지않으면 어려울 것 같아 나도 이 유전자 절대 안 물려주고 여기서 대 끊을려고 ㅎㅎ 솔직히 정답은 없는 것 같아 선택의 결과만 있을 뿐이지
[@] 정말 쉽지 않아도 내주변에 그런사람들(흙수저+사고로 인한 후유증+타고나지 않은 외모or못생김 애도 불구하고 밝고 노력하는사람) 보면 난 좋더라고 호감가고. 왜냐면 나도 결핍있는 부분이 있으니까. 내가 없는 면을 보게되니 호감가더라. 긍정적인면이나 강한 멘탈 유쾌함. 왜냐면 예사같은 경우인데도 불구하고 그걸이겨낸거니까 존경심 들거든.
여기 좋은 댓글 많네~ 근데 보면 어른부터 이쁘게 생긴 아기들한테 더 관심 주고 이뻐하지 않나? 그럼 어쩔 수 없이 피해의식이니하는 결핍이 무의식적으로도 생길듯
누구는 더 웃는 얼굴로 이뻐해주고 한번 더 처다 봐주는데... 생기지 ㅠ 이게 현실이니 이렇게 글을 쓴 거 이해해
멋지고 이쁜거에 더 반응하는 거는 누구나 비슷하지 않나싶어
[@로이야이] 인생사 생각보다 복잡한경우 너무 많아서 아무리 예뻐도 동생태어나면 어른들 관심은 더 어리고 귀여운애한테 가게됨. 예쁘게 태어나도 가정환경으로 어린시절 결핍있는 경우 많고. 그래서 지팔지꼰되긴 하지만 그럼에도 존존예면 그거라도 있어서 그걸로 사랑받긴 하지ㅠ 똑같이 불행한 환경일거면 존잘존예로 태어나는게 이득이긴해
내면이 중요하다 타령하는 사람들은 진짜 심연을 못봐서 그렇다.. 그리고 그걸 극복해내는 것도 엄청난 재능이야.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비호감 이미지를 주는 것 자체가 삶의 난이도 마이너스 찍고 시작하는건데; 그래도 나름 시대를 잘 타고나서 성형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예사도 성형한다면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난 예사한테 자신감 가지라는 말 못하겠다… 자신감은 내가 잘나야 나오는 거라는 말, 다른나라에서는 몰라도 한국에서는 너무 맞말이잖아. 매시 매분 마주치는 거의 모든 사람이 온갖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고 그걸 입 밖에 내는 게 일상인 사회니까. 그게 문제라는 인식조차 없는 환경에서 우린 살아가고 있고, 어떤 영역이든 일정 기준에 미달하면 조롱당하는 분위기가 어딜 가든 퍼져있으니. 그게 외모든 학력이든 경제력이든간에. 외모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요소니까 그게 약점인 사람은 상처받을 일도 가장 많을 수밖에 없는 거구. 나도 컴플렉스인 부분들 시술, 수술받으면서, 간단하게는 안경 하나만 벗어도, 심지어 아는 사람들 반응조차도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거 실감하면서 현타 많이 느꼈어. 예사 힘들거야. 근데 그건 예사가 잘못된 사람이라서가 아니야 노예제에서 못된 주인 밑에서 살면 괴롭겠지 착한 주인 밑에서 살면 살만하겠고. 우리 전부 외모지상주의라는 관념의 노예인 건 마찬가지일거야 그 중 누군가는 아름다움을 타고나서 관념에 지배된 우리에게 예쁨받고 아닌 경우는 핍박받고 있겠지… 해외가 답이라는 건 아니지만 어떤 나라들은 여기보다는 훨씬 숨막히는 분위기가 덜하다고 해. 내가 바꿀 수 없다면 바뀌어 있는 곳으로 가도 좋고, 혹은 괴롭지만 많은 다른 사람들처럼 맞춰가는 것도 선택지의 하나 같아. 이것도 정말 자괴감드는 건 사실이지만, 고통받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해봄직하지 않을까. 어떤 앞날이든 예사가 앞으로는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
여자가 얼굴을 안 본다고? 말이되는소리를해 여자도 눈 있다… 그리고 피해망상 심하다는 사람들 있는데 쓰니 말이 팩트임 얼굴 못생기면 누구한테나 무시받고 천대받음 위에서 애기 어쩌구 말 나왔는데 하다못해 아기도 얼굴로 평가받음 릴스에서 못생긴 아기 보이면 달리는 댓글이나 상준이 하준이 밈만 봐도ㅋㅋ
근데 어쩔 수 없어 사람들은 대부분 외모를 보니까...
만약 너도 남초에서 그렇게 외모로 조리돌림 당하는 vㅔㄹㅣ나라는 분과 사귀라고 하면 거부할 거 아냐? 거부까진 안 하더라도 고민은 하겠지
모두가 예쁘고 잘생긴 걸 좋아해
못생긴 여자도 차은우를 좋아하고 못생긴 남자도 카리나 같은 여자를 꿈꾸니까
연애하고 싶다면 성형 다이어트 벌크업 피부관리 같은 자기관리를 하는 수밖에 없어... 네가 연애결혼을 포기했다면야 즐겁게 취미생활하고 지냄 끝이지만.
네가 마주치는 여성들도 전부 뒤에선 자기관리 하고있어 피부과 성형 화장 다이어트 식단조절 굶기 미용실 피티나 필라테스 렌즈나 라식라섹 치아교정 등등
현대사회에서 내면을 봐주길 바라는 건 어렵지 내면을 봐주길 바라는 남자여자들부터 상대의 외모에 호감을 얻고 자기 자신의 최저선을 정해놓거든. 외모 최저선 이상의 상대에게만 이성적 호감을 느끼게 되어있어.
누군가는 잘나고 예쁘게 태어났어 불공정하지 하지만 누군가는 재벌3세로, 누군가는 근수저로, 누군가는 뛰어난 지능으로, 그렇게 불공정하게 태어나... 그래서 바라는 것이 있으면 이루기 위해 가꾸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창업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자격증 공부하며 자기 가치를 올리고 이직하고...
한 번 사는 인생에서 최대한의 성과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들 아등바등 살아가잖아?
만약 예사가 연애 결혼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면 적당히 피부 몸매 관리, 눈썹 콧털 정리같은 간단한 것만 해도 대우가 좀 나아질 거야 성격도 조금 변화를 줘야겠지만...
그런데 연애 결혼이 목표라면 외모에 투자하고 노력을 해야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애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선택지를 늘리기 위해 가꾸고 있으니까 예사만 한참 뒤떨어진 출발선에 있는 게 아냐 생각보다 주변에서 같이 뛰고있는 사람 많아
나도 예쁜 편은 아니라 학창시절 남자애들이 말도 안 걸었고 벌레보듯 싫어했어 어떤 애는 뾰족한 연필로 날 찍어댔어 아직도 그 흉터는 점처럼 박혀 남아있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지만 그만큼 성형도 하고 다이어트도 했어 사회성이 좀 떨어졌지만 취미생활 하며 만난 좋은 동성친구들 덕에 많이 길렀고
그래서 많은 것이 달라졌어 아직도 존예는 아니야 객관적으로 평범하게 생겼어 그렇지만 그냥... 내가 카리나 윈터가 될 수는 없겠지만... 여기까지 이룬 내 자신이 대견해 거울 볼 때 직접 따낸 자격증 마냥 그 결과가 눈에 보이니까
예사도 운동이나 벌크업, 피부관리나 성형 등으로 조금씩 자신감 얻었으면 좋겠다 특히나 성격적인 부분도 외모 자신감이 붙을수록 많이 개선돼 위축되어있고 눈 잘 못 마주치는 사람... 제삼자의 눈으로 보면 음침해서 기분나쁘거든(슬픈 일이지...) 성격도 좀 자신감 붙고 밝아지면 연애 결혼 시장 측면만이 아닌 일상적인 측면에서도 초면에 나쁘게 보는 사람 없을 거야
외모도 중요하지만 성격으로부터 나오는 분위기 눈빛 표정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보거든
힘내 예사야 아직 살 날 많이 남았잖아 새로운 목표 하나 잡고 차근차근 천천히 길게 가보자
너무안타깝다.. 난 해외에사는 한국인예사야. 일단, 본인외모로 이런 생각 하는사람 내가사는곳에선 단 한명도없을거야.. 전세계 평균이라고하면 한국이 외모지상주의 제일심해. 스스로 외모평가하고 남하고 비교평가하고 저울질하는행위 이런거 고쳐져야 한다고생각해. 외국에서살다보면 신기하게 생긴사람 어-엄청 많아. 그들 다 너무 행복하게살아. 옷입는거, 외모에대해 고민하나도 안해보여. 예사너도 한국에서 태어나 공부열심히하고 다른 어떤 나라 사람들보다 치열하게 살아남았을텐데 여기서 이렇게 자존감떨어져있는거 안타깝고 그러지말라고하고싶다.. 예사는 이미 전세계평균 상위라고 해주고싶어! 예사 얼굴은 못봤지만 평생 같이할 반려자라고 생각했을 때는 얼굴이 전부가아니야. 오히려 집에 같이 있을때 성격 제일 중요하고 예쁜말투(매일매일 전쟁같은하루 끝나고 내 반쪽한테 힘들었지 수고했어 이런말 들으면 피로가 풀리거든 그런걸 해줄수 있는 사람이라면 평생 같이할수있어. 근데 생각보다 이런 예쁜말 습관 없고 자기배우자를 당연히여기고 함부로하는 사람 너무많아.) 생활습관, 미래에 대한 가치관방향등등 정말 외모는 너무 작은 부분이야. 다른환경에서 자란 두 성인이 같이 산다는거 정말 힘든일이야 ^^; 외모잘난것만 가지고는 같이 살수 없는일이야. 자기 애기랑 잘 놀고 잘 돌보는 남자 난 그렇게 예뻐보이더라. 외모는 정말.. 너무나 부수적인 조건이야.
ㅜ무슨...위로의 말을 전해줘야할 지 모르게찌만 예사야 그건 부모님께서 아시면 얼마나 슬퍼하겠니.. 너가 태어난게 죄라니.. 얼굴이 아닌 분명 너만의 매력으로 너 자신을 가꾸면 돼. 세상살아가는데 얼굴이 다 가 아니다. 얼굴은 성형으로 바꿀 수 있어. 근데 널 낳아주신 부모님도 바꿀 수 있어??
그래서 키빼몸몇인데? 몸가꾸려는 시도는해봤고?
피부과는 다녀? 제모는하냐?
성형은 햇고?
여자들은 못생긴애들 다 저런거는 한다 외모관련
최소한의 노력한다는소리야
남자는 성형까지안가도 저거만 해도 못생긴외모가 커버될텐데 니는그냥 원래 못생겻다는 이유하나로 나아지랴는 노력조차안하는거아님? 아님 다해봤는데 안됫다는거임?
보이는 것만으로 무시하는 사람들이 꼭 있지. 나도 학창시절 때 외모 비하나 조롱을 많이 들어서 이해해. 내 애가 자라면서 같은 일을 겪을까봐 걱정되고, 내 손이 닿지 않는 영역에서 상처 받는 상황은 막을 수가 없으니까. 키운다면 해외가 답이라는 생각을 해..ㅎ 회사에서 그런 뒷담을 들었다니 상처였겠다. 근데 그런 말이 있어. 무의식적으로라도 남을 무시하면 똑같은 상황이 되었을 때 견디기 힘들어한다고. 그 사람들은 모종의 이유로든 열등감이 있으니까 남들을 후려치면서 자기 자존감을 채우는 사람들 아니겠어? 적어도 모든 걸 네 외모 탓으로 돌리진 말았으면 해. 비슷하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결국 네 환경을 결정하는 건 너의 행동이야. 나는 돌이켜보면 외모와 상관 없이 나랑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들이 몇 몇 있었어. 먼저 호의를 보여주는데 불구하고 괜히 "내가 - 하면 안 좋게 생각하겠지?" 하는 피해의식에 주눅 들어서 편하게 행동하지 못했지만... 지금 부정적인 생각에 너무 매몰된 거 같은데. 그런 마인드라면 성형을 한들 인생이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우울할 수 밖에 없어. 외모를 떠나서 자존감 낮은 사람들은 어딜 가나 매력이 뚝뚝 떨어져. 인생 포기하지 말고 당장에 자격증 시험이나 공모전을 준비하던지 장기간 하는 공부를 해봐. 중요한 건 " 떨어지면 말고 ㅉ " 식으로 대충 보면 안돼. 이거 합격 못하면 죽는다 식으로 발등에 불 떨어진 듯이 퇴근하고 나서도 공부만 해. 자기관리나 꾸미는 법 배우는 거 좋지. 하지만 진짜 자기부정이 내재화 되어있으면 아무리 잘 꾸미고 주변에서 잘생겼다, 이쁘다 해도 귀에 안 들어오거든. 나는 재수 했었을 때 외모고 뭐고 거의 신경 안 쓰게 돼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 원래 조금만 힘들면 도망치고, 포기하고 싶었는데 책상 앞에 몇 시간씩 어거지로 붙어있는 채 싫어하는 과목도 꾸역꾸역 공부하다보니 내가 이 정도로 의지력이 강한 사람이였구나 진심으로 깨닫게 되더라. 글이 길어서 눈에 잘 들어올지 모르겠네 ㅎ 개인적으로 효과를 많이 본 방법이라 추천해주고 싶었어. 공부할 때 집에서만 하지 말고 동네 도서관이나 카페도 가보면서 사람들이 뭘 하고 있나. 나한테 신경 쓰나 봐봐. 시야을 넓히는 것만으로 크게 도움이 될 거야. 도서관에 1도 안 꾸미고 공부에만 전념하는 사람들, 나이 상관 없이 공부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현타가 오더라.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뭐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