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실장이 나대는 곳 가봤어 그 병원에서 수술 안할거여서 가만히 있었는데 의사가 상담할때 매몰할지 절개할지 말도 안하고 실장이 정해놓은 수술방법으로 밀고 나가는 듯.. 병원 자체가 그냥 실장 파워가 세보이는 너낌.
식당개 3년이면 라면 끓이듯 ㅋㅋㅋ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막 말해주는데 겉으로는 아무 것도 모르는 척, 진지하게 듣는 척 했지만 속으로 엄청 비웃었다.
실장이 원장보다 파워가 더 쎈게 신기하네 ㅋㅋㅋㅋ 실장의 미친 입담으로 장사가 잘되는건가... 내가 갔던 대형병원도 실장이 먼저 견적을 봐주더라고... 그다음 의사쌤이 견적을 또 봐주셨는데 두분의 의견은 공통되긴 했지만 두분이 입을 맞췄는지는 모르지... 실장은 되게 경력있어 보였고 의사쌤은 아직 숙련중인 페이닥터로 보였어..
성형외과 많이 다녀보니까 실장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게 돼 ㅋㅋㅋ 오지랖 너무 심함 ㅠㅠ 딴얘기긴 하지만 글고 전에 갔던 성형외과는 되게 오랜만에 갔는데 살찐거같다고 계속 얘기해서 기분 개더럽고 수치스러웠음 ㅋㅋ.... 한번만 그러면 ㄱㅊ은데 병원에 있는 내내 살쪘대 자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