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된 건, 옆에서 볼 때 중안면부가 꺼지고 주걱턱이 도드라지는 전형적인 접시형 얼굴이 너무 큰 스트레스였어요ㅠ 특히 안검하수로 인해 턱을 들고 다니다 보니 더 부각되었고, 얼굴이 납작하고 입체감 없이 생기 없어 보인다는 게 늘 신경 쓰였어여 45도 옆광대 때문에 캡모자도 못 쓰고, 머리를 높게 묶는 것도 어려워서 자꾸 위축되기도 하고 마침 대학 졸업 후 시간을 낼 수 있게 되어 수술을 결심했고 성형외과보다는 뼈를 다루는 수술이니만큼 구강악안면 전문 병원이 더 믿음이 가서 이유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이유구강악 내원 상담 때 원장님께서 너무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신뢰가 생겼고 비포 애프터 사진도 어느 병원보다 맘에 들어서 끌렸던 것 같아요
수술 후 며칠 지나면서 붓기와 통증은 오르락내리락했고, 고무줄이 잇몸에 닿을 때의 통증은 진짜 잊기 힘들 만큼 아팠어요. 백태가 너무 심해 양치하고 싶다는 생각이 하루 종일 들었고, 턱이 무거운 느낌 때문에 어깨와 목이 항상 뻐근했어요ㅠㅠ 그래도 실밥을 뽑고 나서는 한결 편해졌고 닭도리탕이나 감자/ 라면+죽 같은 걸 부드럽게 먹으며 체력이 꽤 빠르게 회복됐습니다 체중도 다시 늘기 시작했구요ㅋㅋㅋ
2개월 정도 된 지금은!! 오독오독한 단무지나 닭발도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먹는 속도는 예전보다 확실히 느려졌고, 여전히 수술 부위에 조이는 느낌은 남아있었어요 ㅜ 광대나 턱 쪽에 무리감이 좌우로 다르게 느껴지는 것도 조금 신경 쓰이긴 했어도 확실히 한 달 차보다는 덜합니당!!.
조금씩 몸도 회복되고 입도 더 벌어지고, 움직이는 것도 자연스러워졌지만, 인중 붓기나 얼굴 중심부의 잔붓기는 꾸준히 느껴졌고, 외모적으로는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나아질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하루하루를 설레게 보내고있는 요즘입니당ㅎㅎㅎ!!!! 이유구강악안면외과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