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에 와이구강에서 양악 + 윤곽 2종(사각턱, 턱끝 재수술) 하고 3개월 차 후기입니다 !

양악 하고 첫 달은 악간고정시기도 있어서 잘 먹지도 못하고 붓기도 심하고
말도 잘 못할 때라 일상생활이 너무 어렵고 힘들었었는데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2개월 차 때는 악간고정을 풀면서 먹는걸 비교적 자유롭게
먹을 수 있고 말도 할 수 있게 되니 기운도 차려지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였어요 !
지금 3개월 차는 교정을 안쪽까지 다 단 상탠데 붓기도 훨씬 많이 빠지고 말도 잘 하지만
아래쪽은 아직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있긴 있어요

달마다 교정진료를 받고 있는데 아직 안쪽 어금니쪽 진료 볼때마다 힘들기도 하고
상처도 나니 진료 보고 일주일정도는 많이 아파서 적응 중입니다 ㅜㅜ

제가 어릴때부터 주걱턱이 있어서 정말 컴플렉스였고 그걸 보완하기 위해 교정도 했었는데요
그러다가 교정의 한계를 느끼고 치과에서도 교정으로 더이상 할 방법이 없다고 했거든요ㅎ
그걸 옆에서 아는 지인들 수술하고 만나고하니 인상이 너무 부드러워졌다며 어려졌다고 하니
그런 소리 들을 때마다 양악하길 잘 했다 생각이 드네요ㅎㅎ

그리고 제가 양악하기 전에 양악은 최후의 수단이고 다른걸로 해보자 해서 귀족수술이랑 앞턱 수술도 했는데 결국 양악이 답이란걸 느낀ㅎ

그리고 거울 볼때마다 제 자신이 한참 어려진 거 같다 생각도 들고 교합도 맞추고 있는데
정상교합이 되어가는 걸 느끼면서 진작 할 걸 생각이 듭니다 !ㅎㅎ

부정교합인데 양악은 큰 수술이라 고민이신 분들은
저처럼 교정했다가 다른 길로 돌아가지마시고 양악이라는 정확한 길로 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