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한 지 7년 정도 된 거 같네요 벌써..
그 당시에 요런 커뮤니티가 있었단 걸 알았다면 좀 더 정보를 얻고 갔을텐데 말이죠 ㅠㅠ
그냥 학교 기숙사에서 가까운 치과에 가서 교정을 했습니다.
아랫니는 나름 고르게 났는데 윗니는 토끼이빨에 앞니가 컸어요. 거기에 무턱이었습니다 흡 ㅠㅠ
교정하면 턱 좀 생기려나 하는 기대감에 미용 목적도 있다고 상담을 했고, 발치를 4개나 했습니다 위2 아래2
생각보다 전혀 아픈 것도 없었고 교정하는 동안 남들은 살도 빠졌다고 하는데 전 너무 잘먹었어요 ㅎㅎ
아 저는 생각보다 교정이 빨리 끝났어요. 1년 반개월 걸렸더라고요. 20살이라 늦었나 싶었지만 이게 사람마다 다르다네요.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하셨어요!
현재 자기 전에만 유지기 착용하는데(그것도 생각날 때만해요. 매일 해야하는 데 ㅠㅠ) 아직까진 만족하고 있어요
다만 제가 관리를 잘 못해서 아랫니는 조금씩 돌아오는 게 느껴지긴 하지만 일단 무턱이 조금 완화되어서 만족합니다...
교정 고민하시는 분들 상담 잘 받아보시고 아프거나 힘들진 않은 수술? 이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그리고 확실히 교정한 게 훠얼씬 나아요. !!! 다만 귀찮은 일이 좀 더 늘어날 뿐입니다 ㅠㅠ
비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