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교정가격의 반값인 강남 이벤트치과에서 교정했어요. 여러분은 그냥 가까운 데에서 하세요. 모든 이벤트치과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왔다갔다 너무 지치고, 대기도 진짜 오지게 길어요 .. 저는 어릴 때 뭣모르고 인터넷에 이벤트로 올라온 곳에서 홧김에 한건데...  (그런 곳을 이벤트치과라고 칭한다는 것과, 이벤트 치과의 위험성을 교정 중에 앎)
저는 다시한다면 개인병원으로 갈 것 같아요. 관리의 세심함이 조금 다를 수 있어요. 이벤트 치과는 사람이 너무 많아.. 또 페이닥터 말 많죠...

교정 후 잇몸이 많이 퇴축됐어요. 블랙트라이앵글도 생기고요.
너무 어렸을 때 해서 치실의 필요성도 몰랐고, 칫솔로 양치하고 치간칫솔로 세밀한 부분을 양치해서 잇몸 다 망가졌어요...
교정만으로도 물론 잇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건 확실합니다. 나이 들어서 부작용도 많다고 하구요,,
 저는 잇몸이 엄마 닮아서 원체 약하기도 했지만 교정 전에는 그냥 양치도 막했다면 이제는 그러지도 못합니다.
잇몸 찔리는 느낌이 너무 나더라구요.. 조심조심 닦습니다.

하지만 돌출입이라면 교정은 해볼만한 것 같아요.... 돌출입교정은 드라마틱하게 변해요. 교정하고 이쁘단 소리 정말 많이 들었어요. 본인이 미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다면 교정 해볼만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