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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후기] 지방이식.. 도와주세요..ㅠ,ㅠ
카르마
작성 09.08.11 00:48:40 조회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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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으로 귀족수술을 한지 1달이 되어갑니다.. 귀족수술을 한건지.. 아무튼 코 옆에서 입옆라인까지 지방을 넣었는데 정말 죽고 싶네요... 웃을때 어색한 것은 물론이고 얼굴이 쳐져서 긴 얼굴이 더 길어보이고... 예전얼굴로 너무 돌아가고 싶습니다..ㅠ,ㅠ 하루에도 수십번 우는 것 같아요.. 어떤 분 글을 보니 지방을 뺐다고 하던데.. 저같은 경우는 여러 성형외과에 문의했지만 빠지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는 답변만... 정말 어찌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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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랫쪽에 글쓴 후기녀인데여 ㅠㅠㅠㅠ 저도 같은심정이어여
긴 얼굴은 아니지만.. 지방넣구나서 불독처럼 아래로 처진느낌... 더 나이들어보이는..ㅇ ㅏ짝나여 ㅠㅠㅠㅠ 어디병원서 하셨어여?
09-08-11 03:07
저역시 볼살만 약간없었지.... 정말. 평생 예쁘단 소리들으며 살았는데... 지금 3주차에 접어드는 지금도 불독얼굴에 사람들이 제얼굴을 보면 놀라는.... 정말 미칠거 같네요. 그리고 제일 볼록해야 하는 광대얼굴살이 가운데가 움푹들어가서 그들이 진답니다. --;;;;;; 그병원 어떻게 해야하나... 매일 그생각뿐이에요. 병원서는 기다리라고 하는데.. 정말 사람도 못만나고... 미칠거 같네요. 저도 수술전 얼굴로 너무나 돌아가고싶어요. 지방뺄수만 있다면 간절히 뺴고 싶습니다.
09-08-11 09:45
정말 위에 두분 심정 이해가고도 남네요..저 정말 우울증에 대인기피에 직장까지 그만둘까 생각도 했네요.. 무인도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도.. 저도 역시 병원에서는 기다려봐라는 말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오히려 보기 좋다고 말하기도 하고.. 보기좋긴요.. 진짜 괴물같은데.. 참고로 전 지방에 살아서 서울에 있는 병원다니면 해결방법을 찾고 싶지만 너무 멀엇..ㅠ.ㅠ 인터넷으로 검색하던끝에 아큐스컬프라는 레이저로 얼굴지방을 자연스럽게 없앤다는 내용보고 내일 상담받으러 가기로 했어요.. 근데 정말 돈이 아까워 죽겠네요.. 갑부도 아니고 진짜 알뜰하게 모아서 한 수술이였는데...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하고.. 다시는 성형하고 싶지도 않네요... 정말 타고난 원래 얼굴이 젤 나은것 같아요... ㅠ.ㅠ
09-08-11 10:50
저두 지방이식했는데...정말 일주일동안은 얼굴이 너부대대하고 길어보여서 정말...매일 우울증 걸렸었답니다.원래 긴 얼굴이 아닌데 말이죠...
시간 지나니깐 괜찮은거 같아요.근데 저도 왜 얼굴이 그렇게 길어보였었던건지 모르겠어요...전 턱도 같이해서 붓기가 더 심했거든요.지금은 10정도 됐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09-08-11 14:58
저와 같은 고민이시네요. 붓기도 붓기지만... 양쪽 턱라인이 처져있어요. 귀족을 했는데 양쪽 입 아래까지 주입을 한 것인지...계속 처져 있어서 얼굴이 완전 소세지, 길죽이가 됐어요.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는데 3-4일이나 지나야 조금씩 변화하는 걸 느끼네요. 오늘이 16일 째인데.. 제가 만져봐도 양쪽 입꼬리보다 더 아래쪽 볼에 지방이 들어있어요.. 이걸 어째요... 걱정이 이만저만...
09-08-11 16:47
내일 아큐스컬프 상담하러 가려고 했는데 오늘 마침 시간이 되서 상담받고 시술받고 왔답니다... 마침 저같은 경우가 꽤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 바로 앞에 시술받으신 분도 지방이식했다가 아큐로 다시 빼러 오신분이셨어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다 나아진다고 하지만.. 그 지방이식한 부위는 살이찌면 같이 또 살이 찔거고.. 평생 다이어트하면서 신경쓰면서 살고 싶진 않거든요.. 정말 저같은 경우는 전혀 지방넣을 필요가 없었는데...괜히 꼬임에 넘어가서.... 정말 얼굴윤곽에 따라 지방넣는 사람이 정해져있는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진짜 넣었다가 박명수 얼굴처럼 되버렸었거든요... 제발 이 지방이 다 빠져서 예전 얼굴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랄뿐입니다.. 돈도 너무 아깝지만... 매일 거울보면서 울면서 우울하게 사는것보단 액땜했다 생각하고 그냥 돈에 대한 미련은 버리기로 했답니다..ㅠ.ㅠ 시술과정은 전혀 통증이나 힘든거 없었구요.. 한 30분도 안걸린것 같기도 하고...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고 좀 기다려야하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보단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갖고...하루하루 참아보려구요..
09-08-11 21:24
아이고야 제가 1년 작년 5월달에 삼성동에서 지방이식 하고 1년동안을 대인기피에 직장 그만두고 남친한테 혼나고 우울증에서 산 사람이이에요... 의사의 설레발과 자신감의 한치의 오차도 없이 믿었는데 하고난후의 모습을 믿을수가 없을 정도엿습니다.. 지방이식이란거 딴데서 받었을때는 제가 유독 팔자주름이 심해서 그 위주만 보완하면 되기에 걱정하지 않았네요...근데 세상에나 45도 광대사이에 지방주입을 하고 뺨에다가 완전 비대칭으로 과주입되고 가상자리에가가 지방을 넣어서 완전 얼굴 커보이게 만들고 오죽하면 저 만난 친구들이 네 인상이 착하ㅗㄱ 청순해 보이는 인상인데 인상 완전 심술져 보인다고 이런 소릴 듣질 않나... 인상만 좋아지는 데 근 8개월 정도 걸렸구요... 눈밑 눈옆가에닥 과주입을 해놔서 눈까지 들리게 만들어서 정말 자살직전 까지 가게 만들어서 이거 누구한테 의논할 사람도 없구 혼자서 정말 미치고 미치고 미치는줄 알았네요... 큰소리 치던 의사는 지는 잘해놨다고 발뼈마고 정말 내 인생이 지방이식 하나로 벼랑위 절벽까지 갔었네요.... 가지고 잇는 돈 다 떨어지고 남친한테 혼나고요 팔자때문에 위축감 들어서 자신감 조금 회보하자고 한 추호도 의심없이 한 지방이식인데 정말이지 그런식으로 디잔을 할지는 상상도 못햇어요..저는 알고봣더니 제가 속은것 같아요..인터넷으로 그 사진만 보고 환상에 빠져서리 의사도 실려곧 없으면서 과대광고에 지 자랑만 했던 놈인데 그 때는 너무 절박해서 제가 그당시에 팔자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었나 봐요...분별력 같은게 없었나봐요..지금 1년전 일인데도 너무 울컥하게 되네요..님들 글 보면 남일같지가 않아서리 저 13일날 아큐 합니다..하고 나서 조금이라도 좋아지면 글 날길께요..
09-08-12 02:55
아큐스컬프 하시고 어찌되셨나요? 효과가 보이시나요? 정보좀 주세요~~ 지금은 어떠신지도요~~부탁드려요~
09-08-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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