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 늦게 수술들어갔는데요...
하기전에 너무 떨렸어요.... 수술하는 도중에 허벅지 지방빼는데 수면마취가 깨서 엄청아프고...힘들었어요~~
허벅지는 아직도 앉거나 일어서거나 계단오르내리거나... 심지어 볼일보기도 힘들어요... 멍도 장난아니고...
2시간 넘게 걸려서 수술 끝내고 간호사 언니들이랑 다 이뿌게 잘 됐다고 했는데... 바로 거울 딱 보는데 그래도 아직 뭔가 어색하고... 콧대에도 지방을 넣어서 그런지 눈이 너무 몰려보이는? 앞트임 한것 같아 보여요......... 눈도 작아보이구......이거 차츰 지나면 눈모양은 돌아오겠죠??
그리고 전 수술하고 나서 턱끝이 너무 아팠어요.. 아직도 좀 욱신거리고.. 입은 제대로 벌리지 못해서 밥먹기도 쫌 불편하고 아파요~
전 아직 2일짼데 멍이랑 붓기는 아직 없네요.. 오늘 밤부터 시작일듯......
아 그리고 전 지방이식할때 마니 잘 먹어야 된다해서..
입벌리는거 불편해도 밥도 잘먹고 과일도 열심히 먹고.. 붓기땜에 호박죽도 먹는데.... 오히려 생착하는데 안좋은건 아니겠죠???
암튼 하고나니깐 아직은 어색한데 눈빼고는 다 맘에 드네요^^ 남자친구도 얼굴이 좀더 세련되보인다고 그러구요~~ 그래도 아직은 어색하데요...ㅠㅠ근데 전 수술하기전에 제얼굴이 거의 사라진것 같아요....
지방이식 하나 했는데... 무슨 얼굴 전체 성형한 사람처럼 그렇게 생긴것 같아요...
빨리 자연스러워 졋음 좋겠어요ㅠㅠ
사진은 경과보구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