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다지 얼굴에는 불만은 없었어요
좀 남들에 비해 많이 커다..
남들 다쓰는 모자쓸 생각은 나의 정서에 안좋다..
안경 썬그라스 안쓰면 돈아끼구 좋지뭐??
수영장은 피해야됀다 수영모쓰면
얼굴이 더 커게보이니깐..
남들 다 하는게 제겐 소원이었어요
제 소원이 예쁜 썬그라스쓰구 머리 묵구 햇볓가리게 모자쓰는거였어요 호호호
전 광대 턱 이마 가슴 한꺼번에 했어요
할려구 맘 먹구두 소심한 저라서 1년을 병원을
헤집구 다녔습니다
예약했다 취소두 무진장 많았죠 쌤들께 미안*^^*
결정적으루 친구가 작년 12월에 서울서했는데 같이 안으로 말던 머리를 밖으루 말구 온거예요 얼굴도 얼굴이지만 그 넘쳐나는 자신감이 부러워...
이번에두 예약은 했는데 제가 절 알기에 (글구 취소 상습범이라 병원에서 당부를 ㅋㅋ) 300만원을 계약금으루 줘 버렸습니다
아무리 무서워두 300만원을 제가 설마 버리겠습니까
하루전날 저녁부터 굶어라 하셨는데 전 이틀전부터
굶었는데 하루가 연기 된거예요
배고파서 잠두안오는데 같이가겠다구 온 친구들이 전쟁영화에 보면 부상자에게 마취제가 없으면 술을먹인다고
먹었죠 병원갈때까지 한친구빼고는 다들 자더라구요..
수술실에서 마취제가 들어가면서 저는 술이 깬거예요
"마취가 안되는거 같다"고 의사 쌤께서 마취안되면 10000원 주겠다고..
"저 마취안되면 어떻케요 "그러는데 친구가 뭐라카노 괴물같다고 그러더라구요
다른곳은 모르겠는데 가슴은 좀 아프더라구요
ㅋㅋ 술을 안먹었으면 아마 수술을 못했겠죠
3일째까진 엄청 붓어 아프진않은데 붕대때문에 숨을 못쉬겠더라구요
글구 6일째 붕대풀구 광대보단 턱이 휠씬 많이 부어요
아직두 붓기와의 전쟁..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면 붓기때문에 우울했다가..
저녘때쯤이면 혼자 거울만보면 실실 거리구 있어요
첨에는 3달 정도 못움직일줄 알았는데 ..대공사잖아요..
어젠 제혼자 집에서 떼밀었어요..
생활하는데는 별문제 없는데
음식이좀..
또 배가 고프네요..님들두 예뻐지시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