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12일에 결혼식 올리고 신혼여행까지 막 끝내고 온 ~ 새내기 주부 입니다^^ 나이는 절대 새내기가 아니지만.......;;;;
결혼하기 전에 친구들 보면 라미네트도 많이 하고 지방이식도 많이 하던데... 저 같은 경우는 정말 돌출입이 싫어서 수술까지 생각했었거든요 - !!!
보통 신부들 보면 이를 활짝 보이면서 사진을 찍는데 ;;;; 전 웃는 거 자체가 너무 싫어서 ~ ~ 참 고민이었구요^^ 그래서 노처녀는 면해보고자 2007년 겨울부터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
그 때 당시 1년 정도 사귀던 남자친구와 혼사 이야기가 오갈 때 였고, 둘 다 나이가 있다보니 양쪽집에서 심하게 서두르셨었어요.
근데 일단 제가 교정 시작하면서 결혼식 자체를 최대한 미루기 위해 정말 노력했구요!! 다행히 시아버님이랑 시어머님두 저 교정 끝나는 시기로 날짜를 잡을 수 있게 배려해 주셔서 ~ ~
정말 자신감 있게 웨딩사진도 찍고, 식을 올릴 수 있었어요!! 첨 웨딩사진 찍을 때는 진짜 어색했는데 ~ ~ ;;;
그래도 본식 때는 웃는게 자연스러워져서...
왜 저 처럼 돌출입이나 덧니가 났거나 하면 이를 보이면서 웃는게 어색하잖아요..... ~ 그러다 보니깐 치아가 이뻐져도...... 웃는 거 자체가 어색하더라구요 ㅠ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앞으로 생길 2세가 절 닮지 않고, 남편을 닮길 간절히 바라면서..... - ^^
저는 굉장히 늦게 교정을 한 편인데....
훔... - 지금 나이가 35 이니깐요..... 하하하하
그래도 생각보다 아주 조금만 불편했었구요!!! 회사생활을 하거나 할 때는 크게 불편한 건 없었고, 오히려 살이 많이 빠지더라구요 ~ ^^
너무 두서없게 쓴 후기이지만 ~ ~ ~ ;;;;;
이상.... 저희 간략한 후기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