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몸은 말랐는데 이중턱 땜에 늘 콤플렉스였음
다이어트를 해도 왜 이중턱은 죽어도 빠지지 않는지..??
이중턱 없애보려고 경락도 꾸준히 다니고
집에서 괄사도 맨날 맨날 했는데 결국 턱에 멍만 들음ㅋㅋㅋ
괄사로 신나게 조지고 다음날 일어나서 거울 보고 진심 깜놀!!!
턱 있는 쪽이 완전 시퍼래져가지고ㅠ
괄사 세게하면 멍이 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몰랐음;;
덕분에 2주 넘게 마스크 끼고 댕기고 괄사는 당근행..
사람들이 계속 어디 아프냐고 묻는데 멍 들킬까봐 조마조마ㅠㅠ
결국 이중턱 수술하기로 마음 먹음
원래는 인모드, 울쎄라 같은 리프팅으로 할까 생각하다가
이왕 하는거 지흡이 나을 것 같아서 수술로 선택!!
두 군데 정도 상담갔는데 한 쪽은 지흡만 추천해줬고
또 한 쪽은 지흡+이중턱 근육묶기까지 추천해줘서
근육묶기까지 추천해준 곳에서 수술하기로 함
수술하고 나서 첨에는 붓기가 있는 편이었지만
붓기약+산책 꾸준히 하고나니 멍이랑 같이 빠졌고
지금은 완죤완죤 슬림한 턱 라인으로 변신했음
수술은 부작용 같은 게 있을까봐 좀 꺼려지긴 했지만
결과적으론 하길 넘 잘했다는 생각이 들음
진짜 옆모습만 보면 다른 사람?
이중턱일 때는 인상 자체가 둔해보이고 촌스러워보였는데
지금은 내 입으로 이런 이야기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세련된 이미지로 바뀐 것 같음ㅋㅋ
진짜 만나는 사람들마다 이중턱 어디 갔냐고 놀라워 함ㅋㅋㅋ
리프팅 대신 수술로 하길 진짜 잘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