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났던 남친한테 환승이별 당하고 윤곽수술 하고 왔어
원래도 얼굴 크기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윤곽 생각하고 있긴 했는데 남친이 성형 절대절대 안된다고 해서 못했었거든
그래서 돈도 어느정도 모았겠다 지금 마음 먹었을 때 아니면 답이 없을것 같단 생각에 총 4곳 발품 팔았고
나나에서 사각턱이랑 광대수술 받았어 발품 파는거 쉬울 줄 알았는데 나랑 마음 맞는 병원, 원장님 찾는다는게 진짜 쉬운게 아니더라구
지금은 광대랑 턱라인이 전체적으로 매끄러워졌고 특히 가로 사이즈가 진짜 많이 줄어든것 같아
광대 툭튀어나오는 느낌도 전혀 없음ㅇㅇ !!! 상담 때 원장님한테 너무 인조적인 느낌은 싫고
그냥 자연스럽게 얼굴 작아보였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딱 그렇게 잘 잡아주신 것 같고
지금은 수술 전보다 몸무게는 조금 더 많이 나가는데 다들 얼굴 보고 살빠졌냐고 물어봐 뭐 윤곽 수술 해서 그런거겠지 ..ㅎ
아무튼 내 자신이 이뻐지니깐 이것만큼 행복하고 좋은건 없는것 같아 한살이라도 어렸을 때 했었어야 하는데
구남친때문에 이제서야 하게됐네 ㅎ... 성형 하고 싶은 사람들 남 눈치 보지 말구 해 나처럼 후회 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