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초반 윤곽 광대, 사각턱 티절골 후
중반까지는 그럭저럭 잘 지탱하다가
중후반 들어서는 급격히 쳐지기 시작 하더라구요.
처음에 슈링크 들어왔을때 슈링크 부터 시작해서
울쎄라, 인모드, 거의 10 번넘게 받아본거같아요.
그러면서 시술 부작용으로 볼패임은 왔고.. 제가 없어지길 바랬던 불독살이랑 이중턱은 그대로더라고요. ㅜㅜ
실리프팅도 거의 수술급으로 두세번 받아봤고
저런 리프팅 레이저 시술이든 실리프팅이든 , 받을때 그때 당시에만 즉각적인 효과 보였었지만...한 2 주정도면 축 내려앉는게 서서히 보이더라고요... ㅠㅠ
지금 생각하면 그때 수술만은 하기 싫어서
내가 젊은나이 20 대 후반인데 벌써 안면 거상을..? 하면서
애써 현실 부정을 하면서 다이어트도 해보고 실리프팅도 한번 더 해보고 했는데.. 실리프팅 붓기로 고생할 시간에
빨리 거상이나 할걸 그랬어요ㅠㅠ
그때의 저 자신 진짜 말리고 싶음... 하... 내 돈과 시간.. 애써
희망고문? 당하면서 병원 투어다녔던거 생각하면 ㅠㅠ
벌써 그 실리프팅에, 레이저 받을 돈이면
거상 두번은 받았을듯 하네요... 에효.. ㅠㅠㅠㅠ짜증 ㅠㅠㅠ
거상할때 오히려 실리프팅 찌꺼기? 실 이물질 때문에
오히려 원장님이 고생 했다 그러시고,
최대한 제거 하려해도 이게 신경? 이랑 뒤엉켜 있어서
괜히 제거하려 했다 문제 생길수 있어서
최대한 제거는 했는데 신경 손상 갈거 같은 부위에 있는 실은
그냥 두셨다 하더라고요...
저는 살이 두터운 편이라 실리프팅이 더 효과가 없었던 걸 수도있어요.. 근데 전 시간 돌린다 하면 걍 거상 했을거 같아요
특히 전 윤곽까지 했어서ㅠㅠ
지금 한달 반 정도 지나가고 있는데 너무 만족 스럽습니다!
붓기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빠져가고 있고요..
얼굴 전체 거상인데, 귀앞 뒤, 머리카락속에 절개선이 있어요!
실밥 푸르기전까진 프랑켄 슈타인같고 징그럽긴하던데 ㅋㅋㅋ
지금은 그냥 빨간 선 띡! 그어져있는 정도라
팩트로 두들기면 잘 안보임 ㅎㅎ
귀 뒤는 흉터 좀 보이긴해요~
머리카락으로 지금은 가리고 다닌답니당~~
쁘띠거상인가 부분거상으로는 안될거 같아서 확 땡겨 버렸어요
전 추천해요~ 속 시원하답니다!
조금 불편한 점은, 광대랑 관자놀이쪽 흉살? 같은게 약간 딱딱하게 뭉쳐 있어서 저는 따로 가정용 고주파기기를 렌탈해서 얼굴쪽을 풀어주고있어요.. 확실히 고주파 기기 하고나면 좀 붓기도 빠지고 딱딱한것도 풀어지는거 같긴해요!
흉이랑 흉살? 딱딱한 거, 얼굴 좀 땡기는 느낌 이거는 6 개월정도 간다고는 하는데 저는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라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다니고 있어서...!
흉이 크게 신경쓰이거나 그러시는 분들은
상담 잘 받아보시고 고민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