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광대뼈 축소술 이후 부작용으로 볼패임을 얻어
11/3 볼패임 수술을 했습니다.
(살과 뼈가 붙어있는 부분을 구렛나루쪽 절개해서 분리하는 수술이고 피가 고여 호수를 5일동안 부착했습니다.)
수술 직후 왼쪽볼이 오른쪽에 비해 심하게 부엇고
호전중에 지금 10일째 됐는데 왼쪽볼에 멍이 없어지는 듯 노란색으로 변하다
어제 밤에 갑자기 500짜리 동전크기만큼 푸르스름 해지면서
음식물 씹을 때 윗니? 잇몸? 쪽의 통증이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오늘 급하게 회사 땡땡이치고 병원을 갔는데
분리시킨곳에 피가 안빠진것 같다고.. 별일아니라며..얘기를 하시는데..
우선은.. 피부가 괴사될까봐 걱정되 한걸음에 달려갔는데
원장 샘은 바뻐서 못만나고 치료 샘은 별일아니라고 피가 고여서 그런거고
예약이 꽉차서 이번주 토요일날 보자 하시고..
그때까지 피가 안빠지면 절개했던 부분에 주사를 넣어 피를 빼자고 하시는데..
무섭기도하고 저와 같은 사례가 많이 없어서 더욱더 걱정이네요..
중요한건! 남자라 붓기가 빨리 빠지는 편인데(거의 빠진거 같음) 볼패임이 아직 그대로란거..
부드러운 인상이 되고싶어서 한 수술이 이렇게 사람 피말릴줄은 몰랐네요..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