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 계기 = (사각턱 , 넓은얼굴 , 무턱)
원래는 제 얼굴형이 단점이 있는지 어려서는 잘 몰랐어요.
근데 초등학교 다닐때 친구가 사각턱이다 , 얼굴이크다 ,이상하다 소리를 듣고 부터 제 얼굴형에 대해 매일 스트레스 받고 머리로 맨날 가리고 비오는날은 가린 머리가 풀릴까봐 고데기 ,스프레이 들고 다니고 바다나 수영장 목욕탕등 머리가 젖는곳은 정말 싫어하고 되도록이면 절대안가고 먹을때도 의식하느라 편하게 못 먹고 바람 많이부는 날이면 마스크로 가리는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쪽팔리고 힘들었어요 이 짓을 정확히 8년동안 하고다니니까 이젠 너무 지쳐서 와이구강에서 윤곽3종(광대,사각턱,앞턱)수술을 결정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술당일 = 너무 행복해서 잠도 잘 못자구 왔어요 ㅎㅎ수술 받을때까지 긴장되거나 그런기분은 안들고 이제 편하게 다닐 수 있을꺼같은 기분에 마취할때까지 편안했습니다ㅎㅎ

1일차 = 첫날에는 아픈지 잘 모르겠고 수술하고 나와서 잠 못자는게 제일 힘들고 불편했어요..ㅠㅠㅠ
2일차~6일차 = 점점 붓더니 4일차에서6일차까지는 얼굴이 진짜 아프고 정말 너무 빵빵한 나머지 터져서 죽을꺼같은 기분이였어요 ㅠㅠ흑

그뒤로 부터는 붓기가 점점 가라앉아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식사 = 7일차까지는 (뉴케어 , 호박즙 , 물 )로만 먹었어용 그 뒤로부터는 조금씩 부드러운거 먹으면서 음식의 종류를 점차 늘려갔어요ㅎㅎ

일주일차 = 광대 실밥 풀으러 갔는데 아플줄알고 긴장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거이 안아파서 정말 다했이였습니다 ㅠㅠㅠㅠ 얼굴은 묵직하면서 적당히 부었어용 아픔이나 뭐 그런건 없구 잘때는 높게해서 자구있는데 한달차까지 그럴생각 ㅎㅎ

2주차 = 여전히 붓기가 있어요 아침에는 사진에서 좀 더 부은거같다가 밤되면 사진과 같이 붓기가 조금 가라앉는거같아요 ㅎㅎ

3주차 = 이제 밖에 나가서 생활을 할 정도로 붓기가 많이 빠졌어요 ㅎㅎ 근대 사각,턱, 이중턱 쪽은 붓기가 있는거같고 턱밑 덩어리같은게 딱딱하게 만져져요 (양쪽,가운데 3덩이) 음식은 이제 딱딱하고 질긴찔겅 음식 제외하고 가위로 작게 잘라서 왠만한건 다 먹을 수 있어요 꺙 ㅎ

4주차 = 사진있어용 3주차랑 똑같은거같아유ㅠㅠ 그래도 점점 시간이 지나서 2달차엔 빠져있겠죠 ^~^
위와같이 아직 덩어리가 만져져용 음식도 제외음식 빼고는 잘게 잘라서는 거이 먹습니다 ㅎㅎ

후기 = 수술 후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아프고 잠도 잘 못자고 얼굴은 수술전보다 너무 못생기고 엄청커지고 기괴해서 잘못했나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점점 지나니 저는 이제 수술전이랑 똑같으면서 이중턱부분만 더 부각된 느낌이에요 엄마랑 동생은 전보다 얼굴이 좀 작아졌다해요 ㅎㅎ 턱은 바로 티났어요 하핳ㅎ 광대는 전에도 부각되는 얼굴형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깔끔해진거같아유 사각턱은 좀 더 지켜봐야할꺼같아요 ㅠㅠㅠ 그리고 노래도 불러봤는데 잘불러져요 엄청 고음은 아직 힘들어요 ㅠㅠ 입벌리기도 처음보다 더 잘 벌려지고 그래요 하지만 완전히는 아직입니다 .얼른 붓기가 빠지기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