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에 다들 데이트할때 난 내가 하고싶던 수술을했어
광대축소,사각턱+V라인(턱끝+근육묶기+피질절골),이마축소...이렇게 써보니 엄청 많이한 느낌이네..
원래 얼굴이 갸름한형인데 이마도 길어서 얼굴이 너무 길쭉해보이고 약간 삐뚫어보이는 비대칭이라
사진이나 거울을 볼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수술결심했지
여기저기 발품손품 팔아서 병원알아보고 윤곽으로 유명하다는 라비앙에서 수술했어
어느병원을 가도 다들 친절하긴한데 다른 상담받아본 병원보다는 가식없이 친절한 느낌?
원장님이랑 상담할때 조목조목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궁금한거 막 물어봐도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셨어
마취과원장님 항시 상주해 있고 덴트롤렌 구비되어있고 원하면 cctv촬영 해준다고 하고
병원자체에 안전관리 시스템이나 사후관리까지 잘 되어있어서 뭔가 심적으로 안심됐어
수술후 만족도는 이목구비 수술했을때 보다 더욱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비대칭을 잡아준게 너무 좋았어!
이마축소로 얼굴이 더 작아져보이는 것도 좋고
이제 2주가 넘었는데 내가 원래 잘 안붓는 스타일에다가 워낙 갸름했던 얼굴이라 그런지 얼굴 부어도 많이 부어보이지 않지?!??
근데 아직 광대나 턱은 감각이 없는편이고 턱끝이 조금 쩌릿쩌릿?!??하다고해야할까
빨리 모든 감각이 돌아왔으면 좋겠어
아! 그리고 수술전에 걱정했었는데 이마는 옆머리로 가리니까 생각보다 흉터 티가 잘 안나
이제 사진을 찍어도 사마귀같거나 삐뚫어보이지않아서 사진많이 찍고있어
코로나라 사람도 못만나고 갑갑했는데 이제 봄이고하니 자주나가서 사진 더 많이 찍어야지
[@설리진리] 난 상담 다녀보니 퀵은 별로 안좋다고 하던데
잘 알아보고해~ 뼈 수술인데 간단히 빨리 끝낸다는게 좋은건 아닌거 잖아~
난 어쩌피 할꺼면 한번에 제대로! 라고 생각했어서 퀵은 생각도 안했던 터라 설명도 잘 듣지않긴했지만...
하여튼 퀵은 비추하는 곳도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