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팔자 주름때문에 귀족을 알아 보다가 방문.
상담시 본시멘트가 융기를 도와줘 완벽하진 않아도 분명 개선 가능하단 말에 그 날 상담비 포함 예약금까지 50인가 40인가 걸고 나왔는데

 블로그에 어떤 분이 수술 경과를 날짜 별로  진짜 상세히 올리신건 콧구멍이 넓어지고 정작 원했던 개선들은 잘 모르겠다고 찐 후기를 읽고 실장  폰으로 전화 걸어
이 블로거의 내용을 물어 보니까 이미 실장 본인도 그 블로거의 존재를 알고 있고, 그 분 수술때는 안묶어 줬으나 지금은 묶어 주니까 걱정 말라는 말만 믿고, 수술 취소 안했음.


지금은 너무 후회가 된다. 진실은 그 블로거였으니까.
혹시 노블캣 생각 중이라면 내 후기 보고 나 같은 후회 안하시길 바란다. 유투브도 의사들 견해가 다르듯이 절대 다 믿어서는 안된다. 수술 후 다시 보니까 그냥 속은 기분만 든다.

어느 병원이나 그렇듯 그 병원 시술 선생님의 고유 스타일이 있는데 여기는 인중까지 덮길 권유함.
계속 고민하는 내게 계속 권유 하시니 팔랑 팔랑했고,
결국 선택은 내가 했으니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수술전 동의서 계약서 몇 장 다 읽어 봤는데
내용들이 살벌하고 무서워서 사진 보관중.
여기서 수술 할 사람들은 꼭 따로 사진으로 보관 바람.
그때 그냥 싸인 안하고 런 했어야 함 ㅠㅠ


암튼 그래서 팔자 주름 개선? ㄴㄴ 그 뒤로 울써마지 부터 각종 리프팅 등등 약 6개월간 돈 천 이상 깨짐.

또 10이면 11명이 양악했냐고 물어 보고,
웃을때 무거워진 입술이 안올라니 입매가 당연히 어색함.

거기다가 얼마전엔 친구의 남자친구가 콧구멍이 왜 이렇게 커졌냐는 소리를 들음.
원래 오랜만에 보거나 초면인 사람들의 눈이 꽤나 정확한데
그제서야 진짜 인중때문에 많은게 망가졌음에 확신이 섰음.


우선 실장 대면으로 제거 상담하는데
110만원 ㅋㅋㅋㅋㅋㅋ
와 이 여기에 550만원을 태운다고?


그래서 병원에 수술 전후 사진 요청하니까
“ ㅇㅇ반출비는 장 당 = 1만원 ”
”원장님이랑 상담해라“

본 병원의 방침이 그렇단 말만 앵무새 처럼 되내임.
장 당 1만원 받는 성형외과 보신 분 ? ㅋㅋㅋ


결국 독촉하다 시피 전화 연결된 실장은 전화로 콧구멍은 2D가 아니고 3D니까
직집 내원해 원장님이랑 상담 받으라고, 왜 신입들한테 콧구멍을 재달라고 하니까 어쩔 줄 몰라 한다면서 화내더라.


신입들 교육 안시킨걸 나한테 말하지 마라.
또 사진 속 원의 지름을 재는데 무슨 2D3D 타령이냐 하니까
“ 상관 있거든요~“  “ 그래서 사진으로 재길 원해요? ”

근데 정작 원장님은 대면때 당연히 모니터 보면서 상담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3D 사진 보면서 상담해야 정확하다면서ㅋ



가장 웃겼던건 수술 전에는 자기가 먼저 번호 가르쳐 주고 연락하라고 해놓고는 이제와서 자기 번호를 왜 가르쳐 주냐.
내가 자기 친구녜 ㅋㅋㅋㅋㅋ ㅇㅇ 나도 실장님 개인 번호를전혀 알고 싶지가 않아용ㅋㅋ남자랑도 이런 유치한 대화 안하는데


결국 어제 드디어 원장님 대면 상담했는데
사진은 수술전/후 정면, 고개 치켜 올린 얼굴 2각도.
근육때문에 1mm 정도 늘어났다
( 정확하지 않지만 1.Nmm인데 원장님이 대략으로 말하심) 라고 할 때만 해도 1mm 차이가 가늠이 안되니까 육안으로 분명 티가 나는데 헷갈리기 시작. 인중도 1mm 길어짐.
(원장님 말론 정확하게 재지 않았으나라고 했으나 약 1~1.Nmm로 보였음)
그래서 수술때 콧구멍 묶어 주신거 아니냐 했더니
묶어 주셨다고 함. 콧볼 묶는거 더이상 안해준다함.
헷갈리니 혼동의 카오스로 카오스의 혼동으로 빠져 네네충이 됐는데. 아 맞다.
차라리 인중 축소하면 자연스러워지지 않을까 물어보니
야옹이? 입벌리는 영상 보여주시면서 이렇게 부자연스러워 질거다라고 하는데
쟤랑 나랑 지금 똑같단 말만 하다가 멘탈 바사서ㅓ서거석되며 나옴ㅠㅠ

정면, 45도 각도 70대 할아버지 콧구멍+야옹이 입매


멘탈 다시 잡고 친하게 지내는 다른 병원 실장님들한테 물어 보니 이구동성으로 1mm차이 크다는 대답과
집에 와서 드라이브 뒤지니 아니나 다를까.



아 진짜 돈 너무 아깝고,  여기에 쏟은 붓기나 스트레스, 시간 생각하니까 잠이 안와서 밤 샜다.

고객들이 비싼돈 주면서라도 수술을 결심하는건
분명 개선을 위한거고, 드라마틱한 변화를 바라는게 욕심이란것도 잘 알고 있어 만족의 기준이 상이함은 부득이 하다고 도 생각한다. 근데 난 팔자가 문제라고 했잖아? ㅡㅡㅋ
팔자는 정말 1도 개선이 안되고 심지어 불편하고, 인조인간을 만들어 놨음.. 이건 너무 심하잖아요

ㅇㅇㅊ에서 나는 성형외과에서 하는 권유나 영업 멘트에 속지 않을 수 있다는 450 아니 560짜리 수업을 제대로 받았다.


오늘 상담 잡아 달라고 톡 보내 놓은 상태니까
다음 후기도 남기겠음.



+ 추가

병원에서 수술전 안내했던 내용 중 하나는
인중이 길어질 수 있다.였는데
실제로 난 길어졌음. 당연히 보형물로 덮어놔 팽창됐으니.

또, 정면에서 콧구멍 많이 보여서 더 나이 들어 보임.
( 묶어 줬다는데 대체 어딜 묶어 줬다는 건지)

여기 담당 실장님 연세가 많으신데
원장님 밑에서 오래 일하셨다고함.
그래서인가 수술 전후 태도가 좀 많이 다르고
수술 후 피드백 관련 대화는 당연 통하질 않으며
제거 수술 비용은 110


마지막으로 지금도 이 글 또 보고 계실 실장님.
맨날 확인하시는거 아니까 원장님을 또 보여주시드 말든
제 연락 좀 받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