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 상악은 그냥 돌출입 하악은 약간 주걱턱끼가 살짝있다그러고 비대칭이라 턱째로 돌리는거 + 턱끝을 했습니다 ... 그리고 술전에도 얼굴 크기는 좀 작은편인데 세로가 살짝 긴편이구요 몇미리 넌지는 모르겠고 그냥 의사 선생님만 믿고 너무 합죽이만 안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 사진에서 오늘 사진은 마우스피스 같은거땜에 잘 안다물어져서 .. ;
20일날
아침 10시 까지 수술이라 가서 준비하고 옷갈아입고
하필 수술 날 생리 이틀째라는 사실에 암담해 하면서
마취를 하러 마취실로 갔습니다 저는 마취할때 주사 살짝 따끔하고 몇초 있다 바로 잠든듯 ..;;;
그리고 눈떴을때 막 기침이 나고 숨도 못쉬겠고
목도 마키고 왜 우는지 모르겠는데 눈뜨자마자 울고있었어요 ..;; 울면 더붓는 말에 안울라고 그러는데 숨이 너무 막혀서 -_- 또 그당시에 너무 괴롭고 아파서 차라리 숨쉬지 말가 했던 생각도 들었답니다 -_-..;;
언제 했는진 기억도 안나지만 소변줄 주사 이런걸 꽃고
자고 깨고 반복 주사땜에 들아픈거라 했는데
아팠어요 -_ ㅠ 전 정말 지옥의 첫날 이었습니다 -_-...
수술시간은 원래는 3~4 시간이면 끝나는데 전 5시간 좀 넘었습니다 ㅠ
21 일
언니가 와서 자고 가는데 새벽에 링겔을 다시 하드라고요 왠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언니가 하는말이
링겔 다떨어졌는데 안갈아서 피가 역류 ;;;; 하고 있었데요 ;;; 한 중간까지 역류 했었던 ,, ;;
언니가 중간에 다행이 일어나줘서 간호사언니를 깨운덕에 살았어요 ㅠ 이날도 너무 아파서 차라리 자자 .. 이러면서 어떻게든 잘라고 애를썼어요 피가래 뱉고 코가 조금씩 막히기 시작 ㅠ
그리고 오줌줄인가 빼고 왔다갔다하라고 하셔서 화장실갔다가 입이 피땜에 너무 찝찝 해서 가글하고 ㅠㅠ
22일
퇴원하는 날이었는데 이때까지 거울도 제대로 안봤는데 거울 보고 엄청 놀랬습니다 ..;; 분명 의사선생님도 마취선생님도 수술하고 나서 잘됐네 너무 이쁘네 연예인 해도 되겠다 이럼서 그러셨는데 ..
어떻게 이렇게 부은얼굴을보고 그런소맇 했는지 의문이 들정도 였습니다 ㅠㅠ 혹시 너무 불쌍해서 위로 하려고 그러신건가 하는 생각도 살짝 .. ㅠㅠ
그리고 입술이 장난아니게 붓고 트고 ;; ㅠㅠ
오전에 퇴원이라 집에가서 하루종일 아이스팩 하고 밥은 엄마가 죽을 사오셔서 죽을 아주 해묽게 해서 먹었어요 살려면 먹자 이러면서 ;; 처음 먹는 시도 할때가 조금 힘들었어요 막 흐르지 .. ;;
23 일 24 일
집에서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바나나랑 우유랑 간거 먹고 하루종일 아이스팩만 했어요 얼굴에서 너무 열이나서 안하면 안될정도로 ㅠㅠ 그리고 입술상처는 더 심해져서 아래입술 전체가 껍질이 까졌어요 -_ ㅠ 그리고 피나고 터질것 같았어요 ㅠㅠ
25 일
병원에서 그 붕대 말고 붙여논 종이 테잎 같은거 띠내고 (붕대자체는 너무 아파서 병원에 부모님이 전화해서 의사성생님이 그럼 붕대 푸르라고 하셔서 23일날 풀렀음) 입에 마우스 피스같은걸 해주셨습니다 고무줄 양끝에 고정하고 코도 아직 막히는 상태에 마우스 피스 같은걸 하니 입도 잘 안벌려 지고 너무 아프고 숨막히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 이러고 일주일 있어야 된다는 사실이 너무 괴롭네요 ㅠㅠ
집에와서 이젠 죽도 못먹을정도 ;; 마우스 피스같은거에 껴서 .. ;안넘어가구요 약먹을때도 거울보고 입이랑 마우스 피스 사이를 억지로 늘려서 먹는중인데 힘들어요 ;
26 일
오늘인데요 아픈건 더 아파진거 같고 붓기는 그래도 조금 나아진것도 같아요 .. 이제 이 둘그런 얼굴에 익숙해지는듯 .. ;;입술이 잘 안다물어 지고요 일단 다물면 코가 반쯤 막혀익어서 숨이막혀서 .. ;; 아직도 코피가 나네요 .. 저만 그런가 ㅠㅠ 그나마 먹던 우유에 바나나는 제가 우유가 잘안맞아서 배탈이 나서 못먹게 되서 검은콩 두유 하나씩 마시고 있어요 ..입천장에는 정말 동그랗게 뭔가가 있는 느낌에 턱선은 살짝 만져보면 호스 했던 부분인듯한곳이 튀어나와 있어요 ㅠㅠ
쓰다보니 기네요 -ㅁ- ㅋㅋ 하신분들은 이거 읽으시고 저에게 희망을좀 ㅠㅠ 너무 아프네요 ㅠㅠ 사진보면 입술에 상처가 아직 ㅠㅠ 실제로 보면 상처가 썩은거 같은색 이에요 ,, ;;; 부은것도 장난아니고 ㅠㅠ 안하신분들은 , , 입이 별로 안튀어 나와 있으면 안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시고요 ..;;솔직히 힘들고 돈들고 ..; 정말 세상사는데 지장있으신분들만 하세요 ㅠ 은근히 힘들고 아파요 ㅠ 이정도로 아플줄 몰랐음 ㅠㅠ
아직도 아이스팩 하는데 붓기랑 아픈거 빨리낫는 비법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