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
9월 3일 목요일에 2차 지방 이식 받았어요~
이번에는 PRP로 받았는데 그래서인지 붓기가 심했던듯..
이번엔 참으로 맘고생이 심했어서 후기를 늦게남기네요
원장님께서 프락셀을 서비스로 해주셨는데요
제가 직장다니느라 시간이 없을거 같아서 한번에 같이 시술했는데 아뿔사...붓기가 엄청나더라구요..
PRP랑 프락셀이랑 겹치니 완전 선풍기아줌마처럼 되는바람에 금욜 연차를 썼답니다 ㅠ
거의 3일째가 절정으로 붓는다는 생각에 목요일에 수술했거든요 근데 수술 당일부터 엄청 부어있더라구요
더구나 전 프락셀이 뭔지모르고 수술했어서 얼굴에 자국이 심할줄 몰랐거든요 ㅠ
엄청아프더군요 프락셀..약값도 많이들고 첨엔 왜했나 싶고 거울보면 눈물나고 ㅠㅠ 정말 제얼굴이 하나도없고 땡땡했거든요 ㅎ
병원찾아가서 붓기빠지는 주사도 맞고 ..
원장님도 제가 좀 심하게 부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진에서 3일째는 도저히 정면은 못올리겠어요 괴물같아서..ㅋ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미친듯이 부어있더라구요
얼굴에 딱지도 시~~~커멓고..
월요일 출근을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이 세수하니까 딱지가 떨어지더라구요 (3일동안 세수안했어요..;)
볼따구에 곰보자국때문에 레이저를 세게 해주셨는데 그부분이 꼭 사탕문거처럼 아직도 살짝 부어있긴 해요
아직도 완전히 붓기가 빠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의 안정을 찾았기에 후기 남겨봅니다 ㅎ
지방은 이마 리터치, 코, 턱, 앞볼, 눈밑 이렇게 넣었어요 코는 원래 높은편이었는데 살짝 모양을 다듬었어요
눈밑은 아직 몽글거리는게 만져지는데 잘된건가 모르겠어요 ㅎ
수술 전 사진은 집에있어서 못올렸어요
암튼 레이저랑 지방을 동시에 하면 안된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어요..
붓기 더빠지면 업데이트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