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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술 할까..
몽뭉몽
작성 19.02.12 00:11:43 조회 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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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 한창 렛미인 나올 때 홀린 듯 모아둔 돈 탈탈 털어서 렛미인 배출한 대형 병원에 혼자 가서 안면윤곽수술을 했어요.

그때는 발품판다는 개념도 없었고 이런 커뮤니티도 모르고... 지금 생각해보면 무식한게 용감하다고... 예뻐지고 싶은 생각에 겁이 없었던거 같아요ㅎ

자연적인 얼굴과 비교하면 너무나 부자연스러운 부분 투성이에요. 나이에 비해 심하게 패인 팔자주름도, 볼패임도, 턱끝에 이상하게 툭 튀어나오는 근육도, 웃을때 살에 비치는 꿰맨 자국도, 80프로정도 밖에 돌아오지 않는 감각도...

심지어 모양도 불만족스러워서 재수술 생각중인데.. 수술대에 다시는 오르기 싫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 더 예뻐지고 싶은 욕심에 재수술을 고민하는 제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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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하셨나요 왠지제가한 병원같은듯 . .
19-02-12 11:35
[@Christopher2428] 어디서하셨어요??
19-02-12 12:27
[@Christopher2428] 다섯글자 병원이에요ㅋ
19-02-15 18:28
저랑 너무나 똑같은 고민을 하고있네요ㅜㅜ 심적으로 힘들어요
19-02-12 11:39
두글자 병원인가요 아님 다섯글자병원??알려주세요ㅜㅜ 둘중에 한군데서 할거라서ㅜ
19-02-12 12:32
[@jhzz12]  다섯글자에요
19-02-15 18:26
헐 ㅠㅠ 진짜 스트레스 심하시겠어요 ㅠㅠ
19-02-12 21:46
불만족스라우면 재수술을 고민할수밖에 없게되더리구요
19-02-13 17:18
그런부작용이라면 재수술이아닌 재건 이낫지않으시나여 감각손상까지안돌아오셨으면
19-02-15 15:47
욕심은 끝이어5ㅅ죠..
19-02-17 01:07
진짜 티비나온다고
남들다잘된병원이라고
나한테도 좋은게아니더라구요ㅠ경험자라서
19-02-18 21:05
님저랑 상담 같이 다니실래요?
19-02-20 23:55
어디서 하셨어요 ????..
19-02-21 03:05
혹시  턱 조이는 느낌은 없으세요? 저는 잇몸 안에 아직도 상처가 남아있네요ㅠㅠ 감각도 더디고
19-02-23 14:09
ㅍㅇㅅㄹㅇ인가요?
19-03-30 10:13
그맘 너무 알것 같아요 ㅠ
21-01-12 23:50
너무 공감 합니다. 저랑 같이 재건 정보 공유하실래요?
21-03-3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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