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졸려보이고 피곤해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라서 자연스럽게 쌍커풀 수술과 눈 밑 지방 관련 수술을 고민하게 되었다. 하지만 잘될지에 대한 걱정이 많아 여러 곳을 고민한 끝에 수술 경험이 많고, 여러 케이스를 고민해보신 블로그 글들을 읽어보고 김세영원장님께 수술을 받게 되었다!!
상담 때 피부상태와 눈 높이, 눈의 지방 상태와 여러번의 라인체크가 꼼꼼하고, 자연스럽고 나다운 변화를 추구함에 집중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어 의견이 비슷한 거 같아 수술을 결정하였다.
쌍커풀 만들기 전에 왼쪽 눈 위 지방을 소량 제거해야 비슷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구 하여 그 또한 세세하게 봐주셔서 맘에 들었고 같이 수술 진행하였다. 눈밑지방의 경우 제거해도 눈밑고랑의 모양이 원래 가지고 있던거라 그 부분은 남는다고 말씀해주셨고 라인은 원래 눈꺼풀이 얇아 주름이 가있었는데 그 느낌을 살려서 아웃라인으로 잡아주셨다.
수술은 수면을 잠시 해서 그런지 별로 거리낌없이 끝났고 회복도 생각보다 빨랐다. 사후관리는 철저하게 잘 해주셨고 처음에는 어떤 느낌일까 잘 안보였는데 부기 빠지고 점점 모양이 나온 거 같다.
수술 후 10달 정도 된 거 같은데 약간의 절개 자국 말고는 예쁘게 자리 잡았다. 시간이 갈수록 자연스러워서 맘에 든다. 라인이 풀리지도 않을 것 같다. 한 번 할 때 제대로 한 거 같아서 만족스럽다. 쌩눈으로 다니기 자신이 없는데 이제 화장 안해도 자신있게 돌아다닐 수 있어 너무 편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