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실장님과 실장님이 연결해주신 남자 원장님 두 분 다 친절했고 자연스럽게 잘한다는 말과 후기들에 수술 날짜를 잡았고
22년 3월 수술날 원장님은 수술 직전 라인을 그리는데 조명이 눈 앞에서 움직이면 당연히 눈이 감기는 걸 그걸 못 버틴다고 짜증내고 이때 수술 안 한다고 했어야했다. 수술했고 13층에서 만난 코디분과 사진촬영하시는 분은 앞서 만난 분들과 비교될 정도로 불친절하고 느꼈다. 설명도 짧고 왜 카톡친구 추가하라고 하시는지 물어봐도 그냥하는 거라는 식으로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다.
수술 끝나고는 소파 여러 개 있는 회복실에서 쉬다가 어지럽지 않으면 가도 된다고 하시길래
갈준비 다 하고 가려다가 혹시 싶어서 그냥 가도 되냐고 물으니 잠시 대기하라고만 하고, 잠시도 아니고 한참 기다리다가 언제 가도 되냐고 물으니 그제서야 사진 찍고 약 처방 받아가야한다고 안내받았다.
그냥 갔으면 전화 받고 다시 왔으려나 싶었다.
1년반 뒤 후기
수술한 부위에 검푸른 자국이 생겼다.
수술한지 6개월지나고 병원에 문의하니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고하는데 1년 반이 지났는데도 안 사라지는 건 문제 있는게 아닌가 싶어 방문상담요청드리니 수술 전 상담하셨던 실장님과 수술해주신 의사분 모두 병원에 없다고 했고
다른 의사분께 상담하니 그 검푸른 것이 실같은 거였고
피부 깊숙하게 묶어 고정해야하는데 얕게 해서 그 자국이 눈에 보이는 거라고 거슬리면 다시 해야한다고 했다.
하..다시 해야한다. 돈도 시간도 아깝다.